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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4.18 20:17

정은채, 정준일과 불륜설에 공식입장 "10년 전 개인사... 추측 삼가 부탁" [전문]

▲ 정은채, 정준일 (ⓒ스타데일리뉴스, 엠와이뮤직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정은채와 가수 정준일이 10여 년 전 불륜관계였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안긴 가운데, 정은채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정은채 소속사 키이스트는 18일 "이 사안은 10여 년 전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모두 끝난 부분"이라며 "갑작스럽게 보도가 되면서, 마치 현재의 사건처럼 왜곡되고 있다. 개인 사생활의 문제가 특정 시점에 공론화되면서 또 다른 피해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은채 측은 "추측성 댓글과 근거 없는 주장은 삼가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17일 한 매체는 "과거 정은채와 정준일이 불륜 관계였다"며 "그러나 정은채는 정준일이 유부남인 줄 모르고 만났다. 정은채도 피해자"라고 보도했다.

앞서 정준일은 2011년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기혼 상태에서 내연녀를 만난 뒤 이혼을 요구해 정준일의 아내 A씨가 이를 폭로한 것. 당시 내연녀의 정체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10여 년 만에 보도를 통해 해당 여성이 정은채로 밝혀졌다.

한편 정은채는 2013년 일본 배우 카세 료와도 불륜설에 휘말린 바 있다. 정준일은 2008년 그룹 메이트로 데뷔했으며, 현재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이하 정은채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키이스트 입니다.

앞서 정은채 씨 관련한 입장을 본의 아니게 밝힌 바 있습니다. 이로 인해 양측의 또 다른 진실 공방이 계속되지 않길 바랍니다.

이 사안은 10여 년 전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모두 끝난 부분입니다. 특히 양측 모두가 현재 이 사안에 문제점을 제기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보도가 되면서, 마치 현재의 사건처럼 왜곡되고 있습니다.

개인 사생활의 문제가 특정 시점에 공론화되면서 또 다른 피해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더 이상의 추측성 댓글과 근거 없는 주장은 삼가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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