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임보오 기자
  • 방송
  • 입력 2013.11.24 12:07

'K팝 스타3' 오늘 개막, 관전 포인트는?

[스타데일리뉴스=임보오 기자]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3'(이하 'K팝 스타3')가 드디어 24일오늘 베일을 벗는다.

'K팝 스타3'는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오디션 개최 지역을 늘리는가 하면, 새로운 심사위원으로 유희열을 영입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양현석-박진영-유희열로 구성된 심사위원 군단과 '괴물 참가자'들의 등장이 예고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2013년 하반기 주말 예능 극장에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K팝 스타3'를 더욱 쫄깃하게 시청할 수 있는' '채널 고정 관전 포인트' 다섯 가지를 짚어본다.

▲ 오늘 개막하는 'K팝 스타3'의 심사위원 양현석-박진영-유희열(SBS 제공)

◆ 양현석-박진영-유희열, '천하무적' 심사위원 군단
 
예측 불가능한 조합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은 숨 쉴틈 없는 ‘흥미진진’한 심사를 펼친다. 평소에도 돈독한 친분을 쌓아왔던 각별한 사이인 만큼 스스럼없이 이견을 표출하고 반박하는, 거침없는 논쟁을 이어갈 예정.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다양한 구도의 대립각을 통해 좀 더 풍부하고 신선한 심사평을 선보일 전망이다.

◆ '괴물 참가자' 대거 등장

지난달 진행된 본선 1라운드에서는 양현석-박진영-유희열 심사위원을 감동으로 물들인 '괴물 참가자'들이 얼굴을 드러내 시선을 끌었다. 다듬어지지는 않았지만, 전에 없던 새로움으로 '트렌드'를 이끌어갈 가능성을 보여줬던 것이다. 지난 1시즌 탈락을 딛고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낸 재도전자,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천재성'을 보여준 참가자 등 놀라운 무대를 완성한 지원자들 가운데 세 심사위원으로부터 기립박수를 받는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음악적 지식과 위트 겸비한 유희열, '고품격 심사'

감성 뮤지션의 대표주자 유희열이 처음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대형 기획사 YG-JYP를 대표하는 양현석-박진영에 맞서 중소기업격인 '안테나뮤직'을 내세우며 심사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나선 것이다. 가수 및 작곡가로서 다양한 가수들의 프로듀서로 활약했던 유희열은 다채로운 음악적 식견을 바탕으로 지난 시즌 심사위원들이 보지 못했던 부분을 세심히 파고들 예정이다.

◆ '역발상 오디션' 심사위원도 선택받아야 한다

'K팝 스타3'는 지난 시즌들과 다른 규칙을 적용, 보는 재미와 긴장감을 더한다. 이전 1, 2 시즌이 결승전 무대 후 심사위원들이 참가자들을 캐스팅하는 시스템이었다면, 이번 'K팝 스타3'는 결승전 직후 우승자가 무대 위에서 직접 심사위원을 선택할 수 있는 룰이 적용되는 것이다. 갑과 을의 관계에 있던 심사위원과 지원자의 구도가 뒤바뀌는, 유쾌한 역전을 통해 마지막까지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 'K팝'의 미래가 보인다! 음악 트렌드의 중심 'K팝 스타3'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은 'K팝 스타3'를 통해 한국 음악 트렌드를 만들어갈 차세대 'K팝 스타'를 발굴한다. 'K팝' 트렌드를 이끌어 온 진정성 있는 음악인들인 만큼, '선견지명'으로 한 단계 앞선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지원자들을 가려내는 것이다. 양현석-박진영-유희열 심사위원이 내다보고 있는 'K팝'의 미래와 그 미래를 그리게 될 참가자들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K팝 스타3'는 24일 오늘 오후 4시 55분 대망의 첫 방송을 시작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