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패션 단일 학부 특성화 학교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가 패션 전공자로서 진로계획이 명확한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하기 위해 2020-9월 학기와 2021-3월 학기 신입생 및 편입생 우선 선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학교는 입학사정관제에 입각하여 패션디자인학과 패션비즈니스학 2가지 전공 학습이 가능하며 전문대학 졸업 시 취득하는 전문 학사 취득이 가능한 산업예술 전문학사, 4년제 대학교 졸업 시 취득하는 패션 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한 학교로 학생부 종합 전형이라는 학교 자체 입시 과정에 따라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학생부 종합 전형 평가는 수능 성적 및 내신성적, 입시미술을 미반영하며 학생들을 선발하는 제도다. 학생 개개인의 전공 적합성 능력을 평가하며 창의력 테스트와 심층 면접을 통해 패션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선발한다.

학생부 종합평가전형(구. 입학사정관제) 평가를 기반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수능 및 내신 점수 위주의 성적만을 반영하지 않고,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기반으로 학업능력뿐만이 아닌 학업 동기, 뚜렷한 학업계획, 학업 대한 적극적인 태도 및 의지, 노력, 열정, 리더십, 적극성, 진취성, 도전정신, 창의성, 잠재성, 소질, 발전 가능성, 성실성, 봉사성(배려), 인성, 전공 적성 등을 다각도, 다면적인 종합적 평가를 통해 훌륭한 패션 인재로 성장 가능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학교생활기록부, 학업에 관련된 상장 및 수상 경력, 자격증 보유 제출,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등 다양한 경험에 관련된 추가적 서류를 제출하면 가산점이 부여되고 있다.

입학원서접수 → 멘토와의 1차 유선 서류평가&진로 멘토링 → 해당 필수서류 양식 메일링&준비 → 2차 전공 적성 평가(창의력 테스트) → 3차 심층 구술 인터뷰 면접심사(1:1 및 집단면접) 절차로 이루어지고 있다.

해당 학교 입시관계자는 “2020학년 3월 학기 개강이 시작된 이후 진행된 이번 우선 선발 전형은 전년도 선발기준으로 평가하여 당 학교 진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지원자는 평가 방법 및 평가항목을 세분화해 변경된 입시 전형으로 차별성을 두고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선 선발 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은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 입학 전 담당 멘토와 함께 학교 홈페이지를 통하여 패션일러스트레이션 온라인 강좌 및 패션위크, 진로특강, 일일체험학습활동 등 예비 신입생으로써 체계적인 학습관리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