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이태준 기자] 23일 오후 6시 44분경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구 성내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역내에 위치한 화장품 매장 창고에서 발생해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 네티즌은 트위터를 통해 "전동열차 내부로도 연기가 들어오고 있다"며 상황을 알렸고, 또 다른 네티즌은 "인근 잠실역에까지 타는 냄새가 난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화재로 인해 잠실나루역은 전동차가 1시간 정도 양방향 무정차 통과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