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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4.14 17:32

가희, 발리→한국... 입국 인사 전달 "반성도 하고, 다짐도 하고"

▲ 출처: 가희 인스타그램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거주 중이던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입국했다.

가희는 14일 자신의 SNS에 "밥하고 청소하고 씻기고 재우고 반성도 하고 다짐도 하고 기도하는 것밖에 할 수 있는 것이 없네요"라며 "저 때문에 불편하셨던 모든 분에게 죄송한 마음 전한다. 그리고 저를 위로해주셨던 모든 분에게 깊이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는 글과 숲을 촬영한 영상을 함께 게재했다.

앞서 가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세계가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 자신의 SNS에 "아이들을 위해서 용기 내서 바다에 왔다"며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바다에서 아이들과 나들이를 즐기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안전불감증을 언급하며 가희의 행동을 비난했고, 해당 사진은 곧 삭제됐지만 가희는 SNS를 통해 "여긴 발리다. 저의 집 앞 놀이터가 바다고 공원이 곧 바다고 산이 곧 바다인 곳"이라고 자신의 뜻을 전했다. 논란은 계속되자 가희는 또 한 번 SNS를 통해 "저의 어리석은 글 용서해주세요"라며 "제가 이렇게 어리석고, 모자라고, 부족하다"고 사과문을 남겼다.

한편 가희는 2016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가희와 그의 가족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거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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