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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20.04.14 09:23

[S톡] 이신영-신승호, 순정남 vs 상남자 매력 케미 터졌다

▲ 이신영-신승호 (KBS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전작에서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신영과 신승호가 나란히 두 번째 TV드라마에 출연, 기대를 뛰어 넘는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8부작 드라마 ‘계약우정’에 주연을 맡아 개성 넘치는 연기를 펼치고 있는 이들은 남남케미까지 보여주며 오랜만에 등장한 대형 재목감들의 신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겨주고 있다.

‘계약우정’ 은 존재감 없던 평범한 고등학생 ‘박찬홍’ (이신영 분)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든 ‘허돈혁’ (신승호 분)과 ‘계약우정’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詩)스터리 모험기를 그린 드라마.

이신정은 전작 ‘사랑이 불시착’에서 ‘박광범’ 역을 맡아 김수현 닮은꼴로 주목 받는 등 강렬한 신고식을 치렀다. 이번 작품에서는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부터 감성 터지는 순수함까지 순정남 이미지로 보호해주고 싶은 남자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폭력에 시달려 어쩔 수 없이 자리를 마련했지만 결국 얻어터져도 여자 친구를 지키려는 박찬홍으로 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은 물론 ‘엄세윤’ (김소혜 분)을 향한 감정을 섬세한 연기로 선보이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전작 ‘열여덟의 순간’에서 학교를 좌지우지 하는 절대 권력자 ‘마휘영’으로 분해 탄탄한 연기를 보여준 신승호는 ‘계약우정’에서는 같은 교복을 입어도 다른 느낌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상의를 탈의한 채 턱걸이를 하는 모습으로 완벽한 몸매를 과시하는가하면 교복을 입어도 풍겨지는 ‘짱’ 다운 포스로 상남자 매력을 뿜어내며 보호받고 싶은 남자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일대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전설로 추앙받는 주먹으로 분한 신승호는 186cm의 키에 군살 없는 몸매 등 완벽한 하드웨어와 더불어 저음이 보이스 웃고 있어도 찬바람이 느껴지는 카리스마까지 남자가 보도 멋진 상남자로 시원한 사이다를 선물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미스터리의 시작이었던 ‘젖은 모래는 발자국을 기억한다’는 시 구절에 담긴 비밀을 밝혀냈다. 그러나 김소혜가 납치되며 과연 이신영과 싱승호가 힘을 합쳐 김소혜를 구할 수 있을지 최종회를 앞두고 긴장감이 폭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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