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4.13 16:06

윤석오, 폐암 투병 중 별세... 향년 74세

▲ 윤석오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윤석오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

윤석오는 지난 12일 오전 폐암 투병 중에 사망했다. 

윤석오는 1947년생으로 1966년부터 연극배우로 활동하다 1970년 MBC 공채 2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수사반장', '전원일기', '제4공화국', '임꺽정', '용의 눈물', '봄의 왈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윤석오는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서 순돌이 아빠 역인 임현식의 친구 복덕방 사장 윤사장을 연기해 얼굴을 널리 알렸다.

또한 고인은 1991년부터 2002년까지는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되는 등 의정 활동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한편 故 윤석오의 빈소는 서울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5호실(B105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5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