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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04.10 15:21

[칼럼] 임플란트, 개인마다 다른 구강 상태에 따른 치료 방식 선택 중요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임플란트는 현재까지 나온 자연 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치료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치아가 소실 된 잇몸뼈 자리에 인공 픽스쳐를 심어 뿌리 역할을 만드는 치료 방법으로 통증이나 움직임이 거의 없고 저작력과 사용감이 편하다.

최근 국내에서는 건강보험 가입자라면 만 65세 이상 고령인 경우 임플란트 시술 비용의 70%를 보험 적용받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임플란트 시술에 대해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 대전 서울브라운치과 송창호 대표원장

임플란트 시술 방법도 다양하게 있는데, 그중에는 수술 중 결과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수술 방식도 있다. 디지털 임플란트는 3차원 영상 스캔으로 구강 상태를 정확히 구현해 3D CT를 통해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방법이다.

또한, 본인의 치아나 혈액을 사용하는 임플란트 수술 방식도 있다. 감염성이 적고 치유능력이 보다 우수해 수술 시간이 단축되는 특징이 있으며 뼈의 강도가 뛰어나 임플란트 기능과 수명 연장이 도움이 되는 수술이다.

이처럼 다양한 방식이 있는 임플란트 치료는 난이도가 높은 수술이다. 해서 임플란트 수술 시에 중요한 것은 환자 개인마다 다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더불어 병원 내 시설과 장비는 충분한지 확인하고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외부 기공실에 의뢰하지 않고 자체 기공소를 갖추어 즉시 수정이 가능한지, 국내외 인증받은 임플란트 정품재료를 사용하는지 수술 후 치아 관리 시에 검진 예약이 가능한지 등을 확인하는 것도 병원 선택 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움말 : 대전 서울브라운치과 송창호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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