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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영화
  • 입력 2013.11.22 22:23

여진구,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수상 "열심히 하는 자세 보여주라는 의미"

'화이' 열연으로 수상 "다섯 아빠들 너무 많이 존경하고 사랑한다"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의 여진구가 제34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 제34회 청룡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여진구 ⓒ스타데일리뉴스

여진구는 22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청룡영화상에서 임슬옹,이현우 등을 제치고 신인남우상을 받았다.

여진구는 '화이'에서 살인을 일삼는 다섯 아빠와 사는 '화이' 역을 맡아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여진구는 "다섯 아빠분들 너무 많이 존경하고 사랑한다"며 "옆에서 묵묵히 응원하는 가족 팬 여러분들과 학교 친구, 선생님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히며 "백마디 말보다 열심히 하는 자세, 노력하는 자세 보여주는 게 상의 의미인 것 같다. 그 의미 잊지 않겠다"라는 성숙한 소감을 남겼다.

신인남우상은 여진구와 '무서운 이야기 2'의 고경표,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이현우, '26년'의 임슬옹, '뫼비우스'의 서영주가 후보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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