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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04.09 11:00

성인용품점 레드컨테이너, 온-오프라인 차별화 전략으로 코로나에 맞선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성인용품 브랜드 레드컨테이너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각각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객을 맞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레드컨테이너는 현재 전 세계 성인용품 2,000여가지 이상을 직접 수입 및 유통을 함과 동시에 자체 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PB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에 맞서 온 오프라인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기획했다"라며 "우선 최근 사회적거리두기 운동과 재택근무가 많아진 현실에 맞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의 이벤트를 다양화 했다."고 밝혔다. 

또한 "온라인 전용 이벤트로 회원 가입시 웰컴 적립금과 할인 쿠폰 발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이 주문한 제품을 빠르고 안심하게 받을 수 있도록 3중 안심 포장으로 당일 출고 택배와 퀵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레드컨테이너 공식 온라인 쇼핑몰은 포털 사이트 '레드컨테이너'를 검색해 접속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 손님들이 안심하고 매장을 둘러보고 제품을 경험 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후 입장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직접 제품을 만져보고 테스트 할 수 있도록 입장하는 모든 손님들에게 일회용 비닐 장갑 및 손 소독제을 제공"하고 있으며 "구매를 하지 않은 고객들에게 콘돔과 마사지젤, 여성 청결제 등이 포함된 성인용품 키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드컨테이너 총괄 운영팀장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온 오프라인 모두 추가적인 서비스를 기획 중”이라면서 “어려운 시기에 함께 이 난관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전 직원 모두 합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드컨테이너는 지난 달 홍대에 섹시 란제리 멀티숍 레드스타일을 오픈하며 2020년 신규 사업을 발표했다. 단순한 성인용품점에서 나아가 란제리 및 생활용품등을 판매하는 멀티숍으로 확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명동에 공사가 한창인 2호점의 경우 레드컨테이너/레드스타일/레드갤러리가 하나로 합쳐진 복합 문화 멀티숍으로 탄생 예정이다.

또한 이번 주 중국의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티몰/코우라 등에 자사 러브코스메틱 시리즈를 입점 시키며 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을 본격화 했다. 

끝으로 성인용품의 창업에 대한 문의는 레드컨테이너 운영사인 코스모스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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