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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방송
  • 입력 2020.04.09 09:40

[S톡] 조정석, ‘야, 너만 할 수 있어’

▲ 조정석 (tvN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연기하고 노래도 하고, 음원차트 1위 찍고 두 자릿수 시청률 향해 고고’.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생’)에서 다양한 매력을 지닌 간담췌외과 조교수 ‘이익준’으로 분한 조정석이 안되는 게 없는 치트키로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드라마에 이어 영화에서도 포텐을 터트리면 연기력과 티켓파워를 겸비한 배우로 성장한 조정석은 ‘슬의생’에서 연기는 물론이고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조정석이 노래한 ‘슬의생’의 세 번째 OST ‘아로하’가 지난 3월 27일 오후 주요 음원사이트 중 하나인 벅스 실시간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다수의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화제가 됐다.

또한 멜론에서는 중위권으로 시작해 날이 갈수록 순위가 오르며 9위에 올라서는 등 역주행을 보여주고 있는 등 가수 조정석의 매력이 제대로 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래로서도 큰 힘을 발휘하고 있는 조정석은 캐릭터의 매력을 더하는 내공 있는 연기로 갈수록 이익준에게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천재들이 인정하는 천재 중 천재. 공부도 수술도 하물며 기타까지도 못 하는 게 없는 만능맨으로 분해 팔색조 감성 연기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이익준 입덕러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독수리 오형제’ 사이에서 가장 긍정적인 성격을 지닌 친구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코믹한 모습은 물론이고 남다른 넉살로 누구하고도 거리감 없는 케미를 보여주며 드라마를 재미있게 하고 있다. ‘납득이’로 익히 재능을 보여줬던 조정석은 익살스러운 매력으로 자동 미소를 짓게 하는 호감형 캐릭터 웃음 코드의 한축을 책임지고 있다.

이와함께 환자의 삶을 함께 아파하고 고민하는 의사, 동료들을 살뜰히 챙기고 홀로 아들을 보살피지만 부족하지 않은 사랑을 건네는 부성애 등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감동을 선물,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연기와 노래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조정석은 최근 호텔스컴바인의 모델로 나서는 등 광고에서도 핫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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