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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3.11.22 10:10

이준기 '1박 2일' 출연 고사 "아직은 연기에 집중할 때"

이준기 소속사 공식입장 밝혀, 12월 팬미팅 예정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KBS '1박 2일' 시즌 3 출연설이 나왔던 이준기가 결국 출연을 고사했다.

22일 이준기 소속사 IMX 측은 "KBS의 출연 제의가 있었지만 연기에 집중하려는 이준기의 의사가 강해 출연을 고사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 '1박 2일' 시즌 3 출연을 고사한 이준기 ⓒ스타데일리뉴스

소속사는 "이준기가 팬미팅 등 스케줄이 예정돼있고, 무엇보다 아직까지는 배우 이준기로서 연기에 집중하고자 하는 본인의 의지가 강하다. 연기 활동과의 병행은 오히려 누를 끼칠 수 있겠다는 판단을 내렸고, 제작진에게 정중하게 고사의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준기는 오는 12월 국내 팬미팅을 갖고, 팬들을 위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1월부터는 일본과 중국 등지에서 해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다.

소속사는 "이준기가 '1박 2일'의 열렬한 팬이다. 새로운 시즌을 기대하면서 시청자의 한 명으로서 응원할 것”이라며 “예정된 스케줄을 마친 뒤, 더 좋은 연기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이준기는 열연을 펼친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로 지난 16일 열린 2013년 APAN 스타 어워즈에서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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