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4.08 23:09

[S종합] ‘하트시그널3’ 박지현, 천인우에 호감... 男 출연자 마음 싹쓸이

▲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하트시그널3’의 박지현이 천인우에게 호감이 있음을 드러낸 가운데, 천인우를 포함한 남성 출연자 3인에게 선택받아 시선을 모았다.

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이하 ‘하트시그널3’)에서는 시그널 하우스 입주자들의 세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정의동, 박지현, 임한결 세 사람은 함께 장을 보러 떠났다. 하지만 정의동은 홀로 마트를 거닐며 쇼핑했고, 이를 본 패널들은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박지현은 기민하게 정의동의 노력을 알아챘다. 박지현은 뒤떨어져 오던 정의동의 카트를 끌었고, 정의동은 “고마워”라고 인사했다. 이에 박지현은 “세 명이면 한 사람을 챙겨야 한다”며 미소지었다.

장을 본 뒤 박지현은 친오빠와 지인을 만나러 떠났고, 정의동과 임한결만이 시그널 하우스로 향했다. 임한결은 정의동의 마음을 떠봤고, 정의동은 “저와 비슷한 사람은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저 혼자만의 생각일 뿐”이라고 답했다. 이후 운전을 하고 있던 임한결은 당황해 길을 잃어 시선을 모았다.

▲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방송 캡처

그 사이 박지현은 친오빠와 지인을 만나 솔직하게 대화를 나눴다. 박지현은 "긴 식탁에서 다들 밥을 마주 보고 먹는다. 이틀 다 그분 앞에서 마주 보고 먹었는데, 눈이 마주칠 때 찌릿찌릿했다"며 "나 연애 초보인가"라고 호감이 있는 사람이 있음을 밝혔다.

이에 박지현의 지인은 "지현이가 상대에게 질리지도 않는 직진녀이지 않나"라며 그를 걱정했고, 박지현은 "나도 그게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지현은 "사실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를 때 마음에 드는 분의 선물이 뭔지 알고 있었다. 하지만 마음이 있는데 선물까지 고르면 너무 빠질 것 같아 다른 선물을 골랐다"고 설명해 시선을 모았다. 지난주 방송에서 박지현은 천인우와 선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바 있어 박지현이 호감을 가진 인물이 천인우임이 드러났다.

그러나 박지현은 천인우 외에도 정의동에게 관심이 있음을 설명했다. 그는 “천인우가 외향적으로 제 이상형에 가까웠다”며 “그러나 스스로 진정을 시키고 다른 남자분과 이야기를 나누려고 했다.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트 코스나 이런 거 이야기할 때 비슷했다. 전에는 착하고 좋은 오빠 같았는데 나랑 연애관이 비슷하더라”라고 덧붙였다.

▲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방송 캡처

정의동은 일을 쉬는 동안 혼자 시그널 하우스를 청소하고, 제육볶음을 준비해 멋진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 이에 여성 출연자들은 “맛있다”, “완전 착한 남자”라며 입을 모아 그를 칭찬했다.

이후 출연자들의 마음이 공개됐다. 패널들은 박지현이 남성들의 몰표를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이는 사실이었다. 천인우, 임한결, 정의동 세 남자 모두 박지현을 선택한 것. 이에 패널들은 “셋째 날 몰표는 최초”라며 놀라워했다.

남성들로부터 몰표를 받은 박지현은 지난주에 이어 천인우를 선택했으며, 서민재는 정의동, 이가흔은 임한결을 선택했다.

한편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