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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1.06.27 09:32

슈가 출신 마지막 주자 하린, <신의퀴즈2> 연기자 도전

슈가 출신 하린(26. 본명 이하린)이 OCN드라마<신의 퀴즈2>에 주인공인 한진우(류덕환)의 첫사랑 ‘영은’역할을 맡아, 연기자로 자리매김한다.

또 연기자로서 각오를 다지기위해 이하린에서 하린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한다.

미녀그룹 슈가 출신 황정음 박수진 육해승등에 이어 마지막 주자로 연기자 대열에 합류한 하린은 ‘영은’역할이 본인의 실제 성격과 비슷한 부분이 많아 연기에 완전 몰입하고 있다며 의욕을 보인다.

2004년 황정음이 슈가를 탈퇴하고, 2006년 슈가의 마지막을 장식하고 나온 하린은 그동안 <살맛납니다> <아내가 돌아왔다> <국가가 부른다>에 연이어 출연하며, 연기자로 변신하고 있다.

최근 방영된 <국가가 부른다>에서는 마약조직 보스의 오른팔 역할로, <신의 퀴즈2>와는 정반대의 캐릭터였다. 격투씬까지 소화해내야하는 거칠은 캐릭터였던 것.

그러나 <신의 퀴즈2>의 영은 역할은 밝고 활달하면서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이다.

 

하린은 “연기를 잘 모르는 신인이지만, 하나의 캐릭터에 고정돼있는 역할은 아니다. 내 자신 속에서 캐릭터를 발견해 나가는중”이라며 “너무도 재밌고 신나게 나름의 역할 분석을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하린은 연기자로서의 철학도 조금씩 자리를 잡아간다.

“연기자는 연기에만 신경쓰면 되는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 않다는건 매번 촬영때마다 뼈져리게 느끼고있습니다^^ 연기를잘하는배우가되기위해서 많은 경험과 노력이필요한것같아요 그래서 노력하고 느끼는 연기자가되고싶어요~그리고 제가 가장 크게 느끼는부분이하나있는데요 연기자는 스텝분들과 하나라는것도 크게 느끼고있습니다~”

한편 메디컬 수사드라마 '신의 퀴즈'의 시즌2인 '신의퀴즈2'는 2주연속 케이블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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