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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04.06 18:17

[칼럼] 가슴성형 수술 방법에 따른 회복기간 차이, 수술 전 꼼꼼히 따져봐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선천적으로 가슴이 작거나 혹은 본인의 신체에 비해 과하게 가슴이 큰 경우, 출산으로 인해 가슴이 처져 탄력이 떨어지는 경우 콤플렉스 개선을 위해 가슴성형수술 고려해 볼 수 있다. 

가슴수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수술 방법도 다양해지고 보형물의 브랜드나 사이즈까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늘어났다.

가슴 보형물 중에는 모티바와 벨라젤이 있다. 벨라젤 스무스파인은 부드러운 촉감과 실제 가슴과 비슷한 모양 연출을 기대할 수 있고 KFDA 허가와 유럽 CE인증을 받았다.

▲ 성형외과 전문의 최상문 원장 (출처 : 라이안성형외과 유튜브 영상 캡처)

모티바의 경우 촉감과 형태가 부드럽고, 실리콘겔이 움직임에 따라 움직여 자연스러운 가슴을 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 

모티바와 벨라젤의 경우 모두 워런티 카드 발급을 통해 정품 인증을 확인할 수 있다.   

보형물 선택만큼 중요한 것이 절개방법과 수술방법이다. 흉터나 절개자국이 걱정되는 경우 겨드랑이 절개로 가슴 근육을 싸고 있는 근막을 직접 확인하면서 수술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겨드랑이 절개 수술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팔을 많이 쓰는 직업군의 경우 가슴 밑 절개 수술을 권장하기도 한다.

수술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수술 후 관리인데, 수술 후 마사지를 권장하는 성형외과도 많다. 의료진의 수술법에 따라 수술 후 별도의 마사지가 필요 없을 수도 있으며, 이러한 수술법은 모든 의료진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의사 개인별 수술 방식에 따라 차이가 크다.

의료진의 수술 노하우에 따라 수술법이나 일상생활로의 복귀, 수술 후 관리 여부 등이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나의 상황이나 신체에 맞는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인의 흉곽 크기와 몸의 비율에 맞는 볼륨 정도 등을 성형외과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으며, 원하는 모양에 따라 보형물의 브랜드, 수술법도 각각 다르게 들어가야 한다. 특히, 흉터에 민감한 경우 숙련된 의료진에게 수술 받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가슴성형의 경우 전신마취를 하기 때문에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해 있는 병원을 찾는 것 또한 수술 전 체크해야 할 중요한 사항이다.

가슴수술의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수술받아야 하며, 꼭 상담한 의사와 수술하는 의사가 같아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도움말 : 라이안성형외과 최상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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