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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4.03 16:30

장재인, 남태현 '양다리 부인'에 의미심장 SNS "비열한 거짓말"

▲ 장재인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가수 남태현이 한 방송에서 양다리를 부인하고 나선 가운데, 장재인이 의미심장한 글을 SNS에 게재했다.

장재인은 2일 자신의 SNS에 "저 괜찮다. 앨범 작업하고 있다"며 "한 번만 더 말도 안 되는 이야기하거나 관련 언급할 경우 회사 차원 강경 대응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장재인은 "다 참으라고 엮이지 말라고 하는데 비단 저런 비열한 거짓말까지 참아야 하나"라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앞서 장재인과 남태현은 지난해 4월 tvN '작업실' 출연을 계기로 가까워졌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같은 해 6월 장재인은 SNS에 그의 양다리 정황을 낱낱이 폭로했고, 이후 남태현은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장재인을 비롯한 여러 여성과 그의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좋지 않은 결말로 관계를 마무리했다. 

▲ 남태현 ⓒ스타데일리뉴스

하지만 남태현은 돌연 입장을 번복했다. 그는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팟빵 매불쇼 오피셜'에 출연해 "양다리는 아니었다"며 "장재인과 헤어진 상태에서 다른 분을 만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남태현은 "저 때문에 상처받으셔서 너무 죄송하다. 사건을 통해 사람의 소중함을 많이 느끼고 요새는 거의 수도승처럼 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재인은 Mnet `슈퍼스타K`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남태현은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한 뒤 2016년에 탈퇴했다. 이후 밴드 사우스클럽을 결성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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