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음주운전 차량으로부터 교통사고를 당했다.

3일 강지영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강지영이 지난 1일 드라마 '야식남녀'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상대 운전자는 음주 상태였다"라고 밝혔다.

교통사고 가해자는 음주 상태로 신호위반을 해 강지영과 그의 스태프가 타고 있던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강지영 측 관계자는 "경미한 부상은 아니지만 심각한 부상도 아니다. 강지영은 당분간 통원 치료를 하며 몸 상태를 지켜본 후 촬영장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2009년 카라로 데뷔한 강지영은 지난 2014년 팀을 탈퇴하고 일본에서 배우로 활동했다. 강지영은 지난해 국내 소속사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드라마 '야식남녀'로 국내 복귀를 앞두고 있다. '야식남녀'는 한 남자를 두고 두 남녀가 펼치는 삼각 로맨스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정일우와 강지영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