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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4.02 18:10

[S종합] 임영웅→김희재, ‘미스터트롯’ 비화부터 ‘사랑의 콜센타’ 관전 포인트 공개

▲ '미스터트롯' TOP7 (TV조선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미스터트롯’ TOP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새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2일 오후 TV조선 ‘미스터트롯’ 종영 인터뷰 및 TOP7이 출연하는 ‘사랑의 콜센타’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의 여파로 미스터트롯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참석했다.

이날 TOP7 맏형 장민호는 “‘미스터트롯’이 끝난 뒤 그보다 더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너무너무 행복한 나날”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찬원은 “바쁘게 지내고 있다.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 '미스터트롯' TOP7 (TV조선 제공)

‘미스터트롯’이 종료된 뒤 어떤 감정을 느끼냐는 질문에 임영웅은 “많은 분이 사랑해주신 덕에 행복하게 보내고 있다”고 답했으며, 김호중은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뀌었다고 표현하고 싶을 만큼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례 없는 투표수인 770만 표가 누적되며 최종 결과 발표가 미뤄졌던 것과 관련 장민호는 “저희도 무척 놀랐었다.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었는데 다행히 이틀 후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동원은 “바로 안 끝나서 찝찝하기도 했다. 이틀이라는 시간 동안 심장을 졸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 이찬원 (TV조선 제공)

또 임영웅은 “다리의 힘이 풀리고 머리가 하얘졌다. 이틀간 최대한 마음을 편하게 하고 머리를 식히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영탁은 “순간 제작진이 너무 걱정이 되더라. 이 사태를 어떻게 하시려나 싶었다. 경연이 끝나서 저희는 긴장감이 크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이틀 안에 결과가 나와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김희재는 “문자 투표수를 보고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구나 하고 실감했다. 바로 발표되지 않아 시청자분들께 죄송한 마음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TOP7은 ‘미스터트롯’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정동원은 “출연 안 했으면 후회했을 거 같다”고 말했으며, 장민호는 “7인 중의 한 명으로 이렇게 자리해서 인사드릴 수 있다는 게 꿈만 같이 행복하다. ‘미스터트롯’ 자체가 브랜드가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 김호중 (TV조선 제공)

‘미스터트롯’ TOP7은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를 통해 오늘(2일)부터 다시 시청자들을 만난다. ‘사랑의 콜센타’는 TOP7이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이에 장민호는 “시청자들이 함께 노래방안에 있는 것처럼 느끼실 수 있도록 즐겁게 불렀다. 그리고 상품도 있다. 어떻게 상품을 받는지는 오늘 방송에서 확인해주시길 바란다”며 “신청받은 노래를 저희가 모르는 경우의 모습도 재미있다. 기대해 달라”고 설명했다. 임영웅은 “TOP7이 오프닝마다 함께 노래도 하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김희재 (TV조선 제공)

‘사랑의 콜센타’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이찬원은 “트로트만 신청곡으로 들어오지 않는다. 굉장히 다양한 장르의 신청곡이 오기에 어떻게 소화할지 집중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정동원은 “많은 형, 삼촌과 함께 ‘미스터트롯’을 거의 6개월간 같이 해서 좋았다. 힘든 일 있을 때도 함께해줘서 고마웠다. 좋은 추억이었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오늘(2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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