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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20.04.02 06:33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땅콩이와 쌍둥이의 위험한 동거

▲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문제견 만나러 간 제작진을 반긴 건 귀여운 쌍둥이들? 그리고 아기들에게 질 수 없단 듯 인형 같은 외모 뽐내며 제작진에게 애교 부리는 주인공 땅콩이(푸들, 5살). 낯선 제작진에게 애교도 많고, 아기들 때문에 바쁜 보호자들 옆에서 혼자 잘 노는 녀석. 도대체 무슨 문제가 있나 의심되던 그 순간, 보호자가 장난감에 손을 대자 180도 돌변하고 만다. 심지어 으르렁대며 보호자를 향해 달려들기까지한다.

땅콩이는 장난감 외에도 입에 닿는 물건은 모조리 가져가 지켰다. 얌전히 가지고 놀기만 하면 좋으련만 가져간 물건을 먹기까지 한다. 더더욱 문제인 것 아기 쪽쪽이, 아기 손수건, 아기 장난감 등 아기 물건을 호시탐탐 노린다는 것이다. 아기들이 땅콩이가 지키는 물건에 손을 대는 위험천만한 광경이 벌어지면서 어쩔 수 없이 땅콩이와 아기들의 공간을 분리해서 지내야 하는 상황이다. 아기들은 쑥쑥 자라고, 영원히 분리해서 지낼 수는 없는 노릇에 보호자의 고민은 날이 갈수록 깊어만 간다.

물건에 집착하는 반려견을 위한 ‘떨어져 교육’

보호자들은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이하 세나개)에 나온 ‘배드민턴 채 교육’과 ‘매트 교육’을 따라 해봤지만 아무 소용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보호자들이 잘못한 부분이 있었다. 설채현 전문가가 다시 짚어주는 교육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무엇일까? 그리고 아무도 몰랐던 땅콩이가 물건을 지키는 진짜 이유와 스스로 물건에서 멀어지게 하는 ‘떨어져 교육’까지! 물건 지키는 반려견의 보호자라면 절대 놓쳐선 안 될 정보들이 가득한 '뺏으면 문다! 땅콩이의 경고'편은 2020년 4월 3일 금요일 밤 10시 40분, EBS1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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