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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홍콩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우산 시위, 그 시작은 치정 살인사건?
2020년 04월 01일 (수) 12: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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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JTBC ‘차이나는 클라스 – 질문 있습니다’인천대학교 장정아 교수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홍콩 우산 시위의 진실을 둘러싼 문답이 펼쳐진다.

4월 1일(수)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 – 질문 있습니다’ (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발로 뛰며 국제 정세와 문화를 연구하는 인천대학교 장정아 교수가 ‘민주화 기로에 선 홍콩, 어디로 가나?’를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다니엘 린데만이 게스트로 함께한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장정아 교수는 홍콩의 일상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우산 시위의 시작점을 전했다. 2018년 2월 17일, 대만에서 치정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한 남자가 함께 대만을 여행 중이던 여자 친구를 끔찍하게 살해하고 자국인 홍콩으로 돌아왔다. 홍콩 경찰은 그를 체포하지만 홍콩은 국적 불문하고 국내에서 저지른 범죄만을 처벌하는 속지주의를 채택했기에 대만에서 살인을 저지른 남자를 처벌할 수 없었다. 게다가 대만과 범죄인 인도 조약을 맺고 있지 않아 그를 합법적으로 대만으로 보낼 수도 없는 상황. 

이에 홍콩 행정장관은 의회의 견제와 감독 없이도 범죄자를 타국에 인도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표했고, 이는 현재 뜨거운 국제적 이슈로 떠오른 2019년 우산 혁명의 원인이 됐다는 것. '차이나는 클라스' 학생들은 개정안이 살인사건의 측면에서 살펴보면 당위적인데, 홍콩인들은 격렬하게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냈다. 무려 200만 명의 시민이 정부와 맞서기 위해 거리로 모여든 우산 혁명의 진짜 이유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또한 장정아 교수는 2012년 홍콩 교과서에 중국식 애국 교육을 추진하려는 손길을 뻗었던 중국 정부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는 나아가 10만 명의 청소년들과 자식 세대의 희생에 죄책감을 느낀 부모들의 교육계획 철회 시위, 행정장관 직선제를 요구하며 일어난 2014년 대규모 민주화 시위, 그리고 5년 뒤 송환법 반대 시위로 이어졌다. 새로운 홍콩을 만들기 위한 깨어난 홍콩 시민들의 외침은 무엇을 뜻하는가.

장정아 교수가 들려주는 ‘민주화 기로에 선 홍콩, 어디로 가나?’ 문답은 4월 1일(수)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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