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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0.04.01 12:32

[집콕 추천1] 넷플릭스 '10대 사건으로 보는 제2차 세계대전', 총천연색으로 즐기는 10시간 순삭 다큐멘터리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COVID19가 전 세계를 강타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동참을 독려하는 이 시국, 스포츠스타들도 집에서 훈련을 하며 화상으로 팀 동료와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등 '집콕' 문화가 확대되고 있다.

남녀노소 직업불문 집콕을 하며 심심함에 몸부림치고 있을 (본 기자 포함) 여러분을 위해 집콕하며 즐기기 좋은 다큐멘터리를 추천하고자 한다.

▲ '10대 사건으로 보는 제2차 세계대전' ⓒNetflix

그 첫 번째 시간은 넷플릭스 '10대 사건으로 보는 제2차 세계대전(Greatest Events of WWII in Colour)'으로 2차대전 당시 역사적으로 큰 사건 10개를 통해 당시의 상황을 현재에 전달하고 전쟁이란 어떤 것인가에 직설적으로 전쟁을 겪지 않은 세대에게 이해를 도모한다.

'10대 사건으로 보는 제2차 세계대전'의 10대 사건은 

1) 독일의 기동성을 활용한 속도전인 '전격전'

맹렬한 공중폭격에 이은 전차부대의 진격, 기갑부대와 기계화보병으로 점령지 점령. 독일 나치의 진격은 순식간에 유럽 전역을 떨게 만든다..

2) 독일이 영국 본토에 폭격을 감행한 '영국대공습'

계속되는 승전으로 무적으로 평가되는 독일군이 수백기의 폭격기와 전투기로 영국 본토를 폭격하려하는데.. 

3) 미국의 참전 계기가 된 '진주만 습격'

동아시아와 태평양을 식민지화 하려는 일본제국이 아직은 군사강국이 아니었던 미국을 건드려서 벌어진 일..

4) 역사를 바꾼 태평양 전쟁 영혼의 한타 '미드웨이 해전'

태평양의 패권을 두고 미국과 일본이 대결한다. 전력은 일본이 상당히 우위인 상황. 역사를 바꾼 '영혼의 한타'가 시작된다..

5) 사상자 약 200만, 역사상 가장 참혹한 단일전투 '스탈린그라드 전투'

유럽을 호령하던 독일 나치가 소련의 아성을 넘지 못한 이유.. 사회주의가 싫었던 히틀러와 조국 수호에 목숨을 바친 붉은 군대

6) 전황을 뒤바꾼 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 작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디데이' 이베리아반도부터 북유럽까지 모든 해안을 요새화 한 독일. 에르빈 롬멜이 이끄는 독일군을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버나드 몽고메리 등 미국과 영국 네임드 장군들이 이끈 연합군은 어떻게 뚫어냈는가..

7) 독일군의 결정적 패퇴인 '벌지 전투'

서부전선과 동부전선에서 패배하며 입지가 약해지던 독일이 마지막 반격을 감행한다..

8) 문화 명소가 파괴돼 윤리문제가 대두된 '드레스덴 폭격'

독일군에 타격은 분명히 줬지만 문화 명소가 파괴되고 많은 민간인 사상자가 나온 드레스덴 폭격. 윤리적 논란의 중심에 서다..

9) 독일 나치의 거대 수용소 '부헨발트 수용소 해방'

10,000 명의 유대인을 포함해 수많은 포로가 사망하고 끌려간 부헨발트 수용소를 해방하라..

10) 2차대전을 종결지은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

제2차 세계대전의 마무리. 노르망디급 상륙작전을 일본에 해야하나를 고민하던 미국의 마지막 수..

로 한 편 한 편이 전 세계 여러나라의 교과서에 실린 큰 사건으로 구성돼 있어 관심을 끈다.

▲ '10대 사건으로 보는 제2차 세계대전' ⓒNetflix

또한 연합군의 승리에 초점을 맞춰 승전을 했던 전투 뿐이 아니라 추축군과 연합군이 큰 사건을 계기로 어떻게 역사가 변했는지에 초점이 맞춰져 정치나 이념에 상관없이 그저 역사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10대 사건으로 보는 제2차 세계대전'을 더울 추천하고 싶다.

특히 당시에 촬영된 실제 영상을 고화질, 총천연색으로 복원해 연합군과 추축군의 주요 인물과 실제 전투 모습을 담아 더욱 몰입감을 높인다.

'10대 사건으로 보는 제2차 세계대전' 회당 50분, 총 10회로 하루 2회씩 5일간 아빠들 맥주안주, 아이들 영양간식으로 즐기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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