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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사회
  • 입력 2013.11.21 09:37

개그맨 전영중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 택시와 부딪혀

경찰 "사고 당시 헬멧 미착용, 음주 여부 조사 중"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개그맨 전영중(27)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2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전영중은 21일 오전 3시 10분경 오토바이를 타고 여의2교 방향으로 가던 중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택시와 부딪혔다. 전영중은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 21일 새벽 교통사고로 사망한 개그맨 전영중(출처:방송 캡쳐)

경찰은 사고 당시 전영중이 헬멧을 쓰고 있지 않았으며 음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전영중과 부딪힌 택시 운전사는 큰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전영중은 지난 2012년 S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방송에 입문한 신인 개그맨으로 '개그투나잇'의 '인생은 아름다워' 코너와 '웃찾사'의 '최선입니까' 등의 코너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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