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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0.03.31 11:52

'동상이몽 시즌2' 김혜은, 자녀 교육부터 남편 에피소드까지 무한방출

▲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우 김혜은이 남다른 예능감으로 '동상이몽'을 접수했다. 

지난 30일(토)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김혜은이 스페셜MC로 출연해 적재적소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김혜은은 드라마 속에서 보이는 카리스마 넘치고 프로페셔널한 모습 이면에 숨겨진 아내와 엄마로서의 모습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남편과의 첫 만남에서부터 결혼 생활까지 스스럼없이 공개한 김혜은은 연기로 인해 성격까지 변화됐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다수의 악역 연기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성취감은 물론 가정에서도 적극적이고 주체적으로 변화하였음을 고백한 것. 

중학교 2학년이 된 딸을 두었음을 밝힌 김혜은은 박서준의 팬인 딸을 위해 직접 조공을 준비한 사연부터 자신이 연기자임을 자랑스러워하는 딸과의 에피소드까지 연이어 공개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어릴 때부터 딸을 엄하게 훈육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여느 부모와 마찬가지로 자식 교육에 다양한 고민이 있음을 토로해 공감대를 키웠다. 

이처럼 김혜은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에피소드를 통해 '동상이몽' 부부들의 일상에 공감과 지지를 표하며 스페셜 MC로서의 역할윽 200% 수행해냈다. 막힘없이 흘러갔떤 메인MC 서장훈, 김구라, 김숙과의 토크 역시 김혜은의 매력을 발산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한편, 김혜은은 최근 종영한 화제의 드라마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든든한 조력자였던 강민정으로 분해 맹활약을 펼친 바 있다. '믿보배'의 수식어를 입증한 연기력은 물론 그에 걸맞은 완벽한 스타일링으로 '김혜은이 곧 브랜드'가 되는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준 김혜은의 다음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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