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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3.30 17:26

'밥블레스유2' PD, 코로나19 확진→2주간 휴방... 출연진은 음성 판정

▲ 올리브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밥블레스유2'를 연출하는 PD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밥블레스유2' 측이 2주간 휴방을 결정했다.

29일 방송가에 따르면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2'의 모 PD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PD는 지난 18일 휴가차 떠났던 미국에서 돌아온 뒤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사무실로 출퇴근하는 등 일상 생활을 하다 이상 증세를 느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CJ ENM 사옥 전체는 임시 폐쇄됐으며, 방역 조치가 진행됐다. 다행히 '밥블레스유2' 출연진인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을 포함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일부 제작진 외에는 모두 음성 판성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밥블레스유2' 제작에는 차질이 생겼다. '음성' 판정이 나오더라도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기 때문.

CJ ENM 측은 "제작진 포함 접촉 의심자는 결과와 상관없이 자가격리 중이고 계속 예의주시할 예정"이라며 "방송은 2주간 휴방하고 향후 추이를 지켜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리브 '밥블레스유2'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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