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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3.30 15:42

日 코미디언 시무라 켄, 코로나19 양성→입원 후 사망

▲ 출처: 시무라 켄 인스타그램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일본 코미디언 시무라 켄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29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70세.

30일 일본 야후스포츠, 스포니치아넥스 등의 다수 매체는 "시무라 켄이 29일 도쿄 시내 병원에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시무라 켄의 소속사는 지난 25일 시무라 켄의 코로나19 감염 소식을 자세히 전한 바 있다. 당시 고인의 소속사는 "시무라 켄은 지난 19일 발열, 호흡 곤란의 증상을 겪었고, 20일 도내 병원으로 이송된 후 폐렴 진단과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며 "이후 23일 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계속해 입원 투병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염 경로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故 시무라 켄은 1950년생으로 후지TV '시무라 켄의 바보영주국', TBS '8시다 전원 집합' 등에 출연한 일본의 개그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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