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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3.30 15:21

장미인애,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에 분노+누리꾼에게 욕설

▲ 장미인애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장미인애가 정부의 정책에 분노를 표출했다.

장미인애는 30일 자신의 SNS에 "짜증스럽다. 돈이 어디 있어 우리나라에"라며 "국민을 살리는 정부 맞나요? 저 백만 원의 가치가 어떤 의미인가요 대체. 뉴스 보면 화가 치민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책 일환으로 소득 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 가구 기준으로 가구당 100만 원을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문 대통령은 "이 결정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고 많은 회의와 토론을 거쳤다"며 "어려운 국민들의 생계를 지원하고 방역의 주체로서 일상활동을 희생하며 위기극복에 함께 나서주신 것에 대해 위로와 응원이 필요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라고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장미인애는 누리꾼에게 욕설도 서슴지 않았다. 한 누리꾼은 마스크를 미착용한 채 거리를 활보하는 장미인애의 사진에 "기본을 지켜달라"고 댓글을 달았고, 이에 장미인애는 "저거 옛날 사진이야. 병X아"라는 욕설을 남겼다. 욕설을 지적하는 누리꾼에는 "할만하니 했어. 왜", "연예인은 욕 안 하는 줄 아니" 등의 댓글을 남겨 경악게 했다.

한편 장미인애는 2003년 MBC `논스톱4`로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2 : 죄와 벌`을 통해 6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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