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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방송
  • 입력 2020.03.30 09:55

[S톡] 조이현, ‘다정 쌍둥이’ 똑 부러지는 ‘설명봇’ 시선집중

▲ 조이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조이현이 시청자들을 웃겼다 울렸다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눈에 띄는 신스틸러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조이현은 유연석 조정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독수리 오형제’를 중심으로 생로병사의 최전방인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에서 본과 3학년 실습생 ‘장윤복’으로 분했다.

장윤복은 엄마의 병을 고치지 못해 세상을 떠나보낸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는 멋진 의사의 모습에 감동받아 의사를 꿈꾸는 의대생. 모든 것이 신기하고 낯선 실습생으로 하나라도 더 배우고 싶은 열정을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그려내며 캐릭터에 완전 일체된 모습으로ㅗ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쌍둥이인 장홍도 (배현성 분)를 따뜻하게 챙기는 다정함과 솔선수범하는 대범함을 보여주며 다양한 의료행위를 설명을 해주는 설명봇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며 분량과는 상관없이 드라마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어떤 기습 질문에도 늘 ‘정답’을 외치는 똑소리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조이현은 2017년 웹드라마 ‘복수노트’로 데뷔, 드라마 ‘마녀의 법정’ ‘배드 파파’ ‘나쁜형사’, 영화 ‘변신’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지난해 많은 관심을 받은 ‘나의 나라’에서 양세종 (서휘 역)의 여동생 ‘서연’ 역으로 출연해 단정한 외모, 탄탄한 연기로 반짝반짝 빛나는 샛별로 떠올랐다. 

대중과 관계자 모두에게 주목받는 신예로 꼽히고 있는 조이현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이어 4월 6일부터 방송되는 KBS 2TV 월화극 ‘계약우정’에 출연한다. ‘계약우정’은 존재감 없던 평범한 고등학생 찬홍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든 돈혁과 ‘계약우정’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詩)스터리 모험기를 그린 드라마.

조이현은 세윤의 미술부 선배이자, 돈혁의 여자친구인 ‘신서정’ 역을 맡았다. 억울하고 이상한 소문이 돌아 아니라고 해명해보려 했지만, 가장 가까운 사람들까지 자신을 의심했고. 익명의 협박에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는 캐릭터다.

시선을 모으는 비주얼부터 신예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까지 겸비한 조이현은 올해 누구보다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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