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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0.03.29 12:18

‘하이에나’ 이주연, 비극적 엔딩... 폭풍 전개 이끈 강렬한 존재감

▲ '하이에나'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우 이주연이 ‘하이에나’의 강렬한 씬스틸러로 활약하며 극의 몰입감을 더했다.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극본 김루리/연출 장태유)에서 아트딜러 서정화 역을 맡은 이주연이 피범벅인 모습으로 등장해 김혜수를 멘붕에 빠트렸다.

이주연은 지난 방송에서 이슘그룹 하찬호(지현준 분)의 계속되는 집착으로 괴로워하다 그를 고소했지만 변호사 정금자(김혜수 분)의 설득으로 다시 하찬호의 곁으로 돌아가게 됐다.

그러한 이주연이 11,12회 방송에서 피범벅이 된 채 쓰러진 모습으로 등장했고 이를 처음으로 목격한 정금자와 윤희재(주지훈 분)에게 큰 충격을 안았다. 현장에 함께 있었던 사람이 바로 하찬호였기 때문.

하찬호의 변호사인 정금자는 곧장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이때, 이주연은 하찬호와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재연됐고 눈도 감지 못한 채 억울한 죽음을 당했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주연의 죽음에 유력한 용의자가 하찬호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슘그룹 후계자 싸움은 더욱 절정으로 치달았다.

이처럼 이주연은 극 전개의 키를 쥐며 첫 등장부터 비극적 엔딩까지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한편, SBS ‘하이에나’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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