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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0.03.28 11:26

'정글의 법칙' 우주소녀 다영, “정글 못 가면 은퇴하려고 했다!” 충격 고백?

▲ SBS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정글의 법칙 with 바탁’에서는 우주소녀 다영의 열정 생존기가 펼쳐진다.

28일 첫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with 바탁’에서는 정글을 꿈꾸던 제주 출신 우주소녀 다영이 정글에서 폭탄 선언을 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다.

병만 족장과 노우진을 필두로 양세형, 함은정, 우지원, 이상준, 진해성, 우주소녀 다영은 팔라완의 깊은 정글 속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바탁족과 함께 생존을 시작했다. 인정 넘치는 바탁족은 병만족을 위해 대나무로 직접 집을 지어 선물했다.

이에 병만족은 ‘우리가 직접 먹을 거리를 구해서 대접해주자’는 마음으로 사냥에 나섰다. 족장과 우지원, 양세형은 물고기 사냥, 함은정, 이상준, 진해성은 과일 탐사, 노우진과 우주소녀 다영은 비아왁(도마뱀의 일종) 사냥에 나섰다.

노우진과 함께 본격적인 사냥을 앞둔 우주소녀 다영은 “사냥할 때만큼은 정글에서 태어난 늑대 소녀가 되겠다”며 엄청난 열정을 보였다.

다영은 출국 전 제작진과 사전 인터뷰 당시에도 “데뷔 때부터 끝없이 정글에 러브콜을 보냈다. 진짜 정글 못 가면 은퇴하려고 했다. 정글에 가게 된 날 너무 기뻐서 집에서 반신욕 하다 말고 뛰쳐나왔다”라고 밝히며 정글 생존에 강한 열의를 보여줬다.

가는 길 내내 바탁족에게 어디에 비아왁이 있냐며 계속 묻는 등 강한 의지를 보인 다영은 비아왁을 발견하자마자 무서운 기색 없이 맨손으로 척척 잡았다. 뿐만 아니라 나무 위에 있는 비아왁을 보자 눈빛이 돌변하며 한 치의 고민도 없이 높은 나무에 올라 비아왁을 잡았다.

이에 노우진은 “나도 비아왁은 무섭던데, 겁 없이 손으로 정말 잘 잡더라. 다영이는 정글을 위해 태어난 것 같다. 체질인 것 같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정글에 오기 위해 연예인이 되었다’고까지 말하며 정글에 대한 열렬한 애정을 보여주는 ’정글 바라기‘ 다영의 열정 생존기는 28일 토요일 밤 9시 SBS ‘정글의 법칙 with 바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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