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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이규한&김진우, 5m 아나콘다&80kg 생선 메고 아마존 등굣길 예행연습
2020년 03월 28일 (토) 10: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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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설화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끝까지간다'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TV CHOSUN의 신개념 다큐테인먼트 ‘끝까지 간다’의 ‘학교 가는 길’ 코너가 모든 것이 거대한 아마존의 등굣길 체험에 나선 ‘한우 브라더스’ 이규한&김진우의 모습으로 막을 올렸다.

28일 방송된 TV CHOSUN ‘끝까지 간다’의 ‘학교 가는 길’은 지난 1월 파일럿 방송 때 히말라야 아이들의 극한 등굣길을 함께 했던 이규한&김진우가 이번에는 ‘지구의 허파’ 아마존으로 떠나는 모습을 공개했다. ‘큰손’ 김진우는 히말라야에도 들고 왔던 엄청난 양의 찜닭 소스와 함께 나타나 이규한을 경악하게 했지만, ‘빅사이즈의 향연’은 시작에 불과했다.

무려 30시간에 걸친 비행 끝에 도착한 페루 시장에서는 거대한 장수풍뎅이 애벌레인 ‘수리’ 구이가 두 사람을 반겼다. “역시 아마존”이라며 놀라워한 이들은 함께 등교할 아이들이 있는 ‘보라족’ 마을로 향해 인사를 나눴지만, 아이들의 길고 긴 이름에 ‘문화 충격’을 받으며 한 시간이 넘도록 통성명을 해야 했다.

본격 등굣길이 시작되기 전, 이규한&김진우와 친해진 아이들이 선사한 모험은 ‘아나콘다 운반’이었다. 아이들에게 이끌려 깊은 정글로 간 이규한&김진우는 거대한 아나콘다를 보고 깜짝 놀랐지만, “사냥꾼의 그물에 걸려 굶어 죽을 위기에 있던 아나콘다를 우리가 치료해서 방생하는 것”이라는 설명을 듣고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길이 5m, 무게 100kg에 육박하는 아나콘다를 들고 두 시간을 걷는 길은 ‘한우 브라더스’에게 ‘곡소리’를 유발했다. 이규한은 “나 뱀 처음 만져 보는데…그게 아나콘다야. 이게 말이 돼?”라며 혀를 내둘렀다. 김진우는 아나콘다를 방생하며 “좋은 데 가서 잘 살아”라고 말해 따뜻한 마음씨를 보였다.

이후 보라족들은 이규한&김진우의 환영식을 위해 거대한 물고기 ‘파이체’ 잡이에 나섰다. 마을 남자들이 모두 힘을 합쳐 잡아올린 파이체는 길이 150cm 무게 80kg로 건강한 성인 남자 한 명의 덩치에 육박했다. 이규한&김진우는 아나콘다에 이어 파이체를 어깨에 메고 마을까지 가느라 또 한 번 진땀을 흘렸다. 단둘이 파이체를 운반한 이들은 “아이고…내 쇄골”을 연발했고, “중간에 마을 분들이 좀 도와줄 줄 알았는데…안 도와주더라고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마침내 마을 사람들이 전부 동원돼 파이체 해체에 나섰고, ‘귀빈’이 된 이규한&김진우는 다양한 파이체 요리의 황홀한 맛에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환영의 밤이 끝나고, 체감온도 40도 이상의 불 같이 뜨거운 길을 신발도 없이 맨발로 걸어가는 보라족 아이들의 ‘극한 등굣길’이 시작됐다. 등교 시간만 2시간이라는 말에 이규한&김진우는 “히말라야보다 더한데?”라며 땀을 뻘뻘 흘렸지만, 우연히 정글 속에서 다른 마을로 이동하던 아이스크림 장수를 영접하는 행운을 만났다. 하나에 단돈 330원인 아이스크림은 추억의 ‘아이스께끼’와 비슷한 모습이었고, 이규한&김진우는 “다 털어!”를 외치며 아이들에게 실컷 아이스크림을 선물했다.

이어진 다음 주 예고에서는 열심히 노를 젓는 ‘한우 브라더스’와 배에 찬 물을 퍼내는 아이들의 기상천외한 등굣길에 이어, 멀찌감치 강 건너에 보이는 학교의 실루엣이 공개됐다. 이규한&김진우는 “매일 이렇게 간다고?”라며 입을 다물지 못해, 이들의 놀라운 여정에 대한 기대를 자아냈다.

TV CHOSUN의 신개념 다큐테인먼트 ‘끝까지 간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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