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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수빈 기자
  • 문화
  • 입력 2020.03.27 17:31

[박수빈의 into The book] #3. 현실 직시하고 자신감을 장착했다면 다음은 터닝포인드와 마인드업으로 구체화해라

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황갑선 저자,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보인다

[스타데일리뉴스=박수빈 기자]

▲ 도서 '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현실적 흐름을 파악하고 다윗의 용기까지 얻었다면 다음은 현실을 대하는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하지만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계획을 세워야 할지는 여전히 막막하다. 이에 ‘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황갑선 저자는 터닝포인트와 마인드업이라는 방법을 제시한다.

터닝포인트란, 자신의 생각과 방향이 크게 변화하게 되는 전환점을 의미한다. 이때 주변 환경이 중요하다. 사람이 태어나서 자라나는 동안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으며 환경변화에 적응하고 다듬어지면서 성장하기 때문에 어떠한 생각이나 습관에 외부로부터 자극을 받는 경우가 더 많다.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이 태어나서 성장하는 과정에서 주변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 수 있다. 그런 주변 환경은 외부로부터 만들어지거나 아니면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은 순간순간 수많은 선택과 판단의 연속이다.

▲ 출처 'Unsplash'

그것은 어떤 계기로부터 그동안 가지고 있던 생각이나 습관이 바뀌게 되고, 그 인생행로가 전환(turning)되는 시점을 만나게 된다. 그 전환은 인생을 바꾸고 자기도 모르고 살았던 잠재능력을 깨어나게 한다. 또한, 우리의 세상살이는 수많은 만남의 연속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를 만나고 소통하고 있는 것이다.

때로는 자신이 걸어 나가는 인생행로에서 고난과 좌절의 순간을 맞이할 수 있다. 이때, 자기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반전의 기회를 기다리는 용기와 인내가 필요하다. 학교 다닐 때 공부를 잘하던 우등생 친구를 떠올려 보자. 사회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치며 살아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모든 우등생이 다 그런 것은 아니다. 성공의 잣대를 높은 성적, 명문대, 대기업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가 속해있는 사회에서 주변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살아가며 그 안에서 보고 들으면서 성장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주변 환경을 잘 살피고 소통하다 보면 인생에 있어 터닝포인트 시점이 올 것이다.

터닝포인트의 시점이 다가온다고 해서 모든 것이 평탄하게 흘러가는 것은 아니다. 황갑선 저자는 ‘어떻게 살아야겠다’라는 굳은 마음가짐이 있어야 인생의 전환점에서 실행과 노력을 꾸준히 할 수 있다 전한다. 이를 ‘마인드업’이라 하는데, 마인드 업은 전환점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 출처 'Unsplash'

인생의 성공과 행복 프로세스를 가기 위해서는 스스로 깨어나고 행동으로 나서야 한다. 항상 배우겠다는 열린 마음이 가져야 한다. 우리가 인생을 걸어가는 데 있어 서로 배우고 같이 성장하는 두 가지 고사성어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삼인행필유아사(三人行必有我師)

세 사람이 같이 가면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는 뜻으로 어디라도 자신이 본받을 만한 것은 있다는 말이다.

교학상장(敎學相長),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이 같이 성장한다는 말이다. 늘 주변으로부터 배우는 자세를 갖고, 서로 간 배움을 나누는 것이 성공으로 가는 인생행로에 중요한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인생에서 성공하는 자와 그렇지 않은 자는 차이는 마음가짐에서 차이 난다고 볼 수 있다. 그 차이의 정도의 미미해서 종이 한 장 차이 밖에 안 된다. 하지만 결과는 인생 성공의 길에서 극명하게 나타나게 된다. 터닝포인트와 마인드 업을 사용하여 자신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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