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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3.27 14:50

‘위험한약속’ 강성민, “진정한 악역... 욕받이 되기 위한 고민 생겨”

▲ 강성민 (KBS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위험한 약속’ 강성민이 악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고민했다고 말했다.

27일 오후 KBS 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의 여파로 KB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하나, 고세원, 강성민, 박영린, 이창욱, 김혜지, 김신일 PD가 참석했다.

이날 강성민은 “전작에서는 악역이지만 알고 보면 악역이 아닌 그런 역할을 주로 맡았는데, 이번엔 정말 악인”이라며 “속된말로 어떻게 ‘욕받이가 될 수 있을까?’ 하는 배우적인 고민이 생겼다. 촬영하면서는 힘든 게 사실이지만, 감독님과 상대 배우들이 도와주셔서 잘 촬영 중이다”라고 전했다.

‘위험한 약속’은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 그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 7년 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이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은 오는 30일(월)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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