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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0.03.27 11:42

[칼럼] 크고 처진가슴 고민, 가슴성형 중 가슴축소술 도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여성들에게 가슴은 여성성을 상징하며 동시에 자신감을 주는 중요 부위 중 하나이다. 반면에 평균 가슴 크기 이상의 여성들은 체형에 비해 너무 큰 가슴으로 불편함을 겪고 다양한 문제로 인해 가슴축소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러한 평균 가슴크기보다 큰 가슴을 거대유방증이라 부르는데 거대유방의 기준은 일반적으로 한쪽 유방의 부피가 250~300cc를 이상적인 가슴이라고 볼 때 400cc이상 일 경우 거대 유방으로 보며 신체에 비해 과하게 큰 거대유방증은 목이나 등, 허리통증, 척추의 휘어짐 등 신체 질환이 발생하고 심한 경우에는 늘어진 가슴으로 인해 피부 습진이 발생하기도 한다. 

▲ 원진성형외과 정지은 원장

이처럼 거대유방증은 미용적인 문제 외에도 신체질환과 심리적 문제를 동반하기 때문에 가슴축소수술을 통해 무게로 인해 처진 가슴을 교정하는 처진가슴교정술이 시행되고 있다 

이러한 가슴축소술은 개인의 가슴 상태에 따라 수술법이 달라지며 절개 위치에 따라 수직절개법, 유륜절개법, 오자형절개법 등 다양한 수술 방법이 있다. 

수직절개법은 가슴 크기의 정도와 관계없이 대부분의 가슴 축소 방법의 적합한 수술법으로 유륜을 절개한 뒤 수직으로 절개하여 유방조직을 제거하는 수술 방법이며 유륜 절개법은 유륜 주변만을 절개하여 가슴이 많이 크지 않고 심하게 처지지 않을 경우에 적합하며 다른 수술 방법에 비해 흉터가 적은 편이다. 오자형절개법은 유륜 주위와 그 아래로 ‘오’자형으로 절개하는 방법으로 가슴이 심하게 크고 많이 처져있을 경우 적합하며 유선조직 제거와 내려간 유두의 위치를 올려주는 것이 핵심이다.

가슴성형 중 가슴축소술은 가슴의 처진 정도와 크기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달라지며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수술 전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각자의 다른 가슴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우선시되어 적합한 수술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도움말 : 원진성형외과 정지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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