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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20.03.27 09:50

[S톡] 안보현, 잘 키운 악캐 열 선캐 안 부럽다

▲ 안보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이태원 클라쓰’로 남다른 클라쓰를 보여준 연기자가 있다.

웹툰의 주인공 ‘박새로이’와 싱크로율 200% 박서준, 빌런의 새로운 장을 연 유재명, 드라마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준 김다미와 함께 ‘국민 악역’이라 불릴 만큼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안보현이 그 주인공이다.

안보현은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는 안하무인 금수저 ‘장근원’으로 분해 사람이라면 해서는 안 될 행동을 서슴지 않고 저지르는 악인으로 눈빛부터 말투까지 소름 돋게 만들만큼 캐릭터에 깊이 빠져들었다. 히어로 탄생의 필수요인인 사건 사고의 중심인물이자 배후세력으로 권력과 돈으로 무마했지만 결국 정의 앞에 무릎을 꿇으며 보는 이들에게 통쾌한 사이다를 선물했다.

드라마 시작부터 끝까지 못된 이미지로 시청자들과 만나온 안보현은 제대로 된 악역 연기로 2014년 ‘마이 시크릿 호텔’을 시작으로 10여 편에 드라마에 출연하며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국민 악역’ 타이틀을 붙여줄 만큼 잘 키운 악캐 하나로 열 선캐 안 부러운 인지도를 쌓았다.

드라마로 인해 안보현에게 뜨거운 관심이 모이자 예능에서도 적극 나서며 연기자 안보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더욱 키우고 있다.

안보현은 27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17년차 자취 경력의 일상을 공개한다. 자취생의 필수인 요리는 물론이고 직접 재료를 구해 집안을 꾸미는 인테리어까지 해내며 드라마와는 다른 현실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복싱을 하며 멋진 근육을 드러내는 등 상남자 매력과 더불어 감성 여행을 떠난 캠핑에 드라마로 인연을 맺은 엑소 세훈이 깜작 등장해 아웅다웅 절친 케미를 보여주는 등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안보현을 드러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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