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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허백련 추경산수도-청화백자 타구-신식 방백첩-남여 등 의뢰품 등장
2020년 03월 27일 (금) 0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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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TV쇼 진품명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9일(일) 오전 11시 KBS ‘TV쇼 진품명품’ 1218회에서는 △허백련 추경산수도  △청화백자 타구 △신식 방백첩 △남여 등이 의뢰품으로 등장한다. 

1995년 첫 방송 된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이다. 

이날 첫 번째로는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추경산수도'가 소개된다.

이 그림은 소치 허련과 미산 허형의 영향을 받아 남도 화풍의 한 맥을 이은 대표적인 남종화가 의재 허백련의 작품으로 가을의 평화로운 풍경을 담은 것이다.

이날 쇼감정단으로 출연한 성우 배한성은 ”삼천리 금수강산 산자수명한 우리나라 모습 그대로“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의뢰인으로 등장한 학생은 ”아버지가 소장하던 도자기와 맞바꾼 그림“이라며 ”아버지가 맞게 교환한 것인지 걱정된다“고 귀여운 고민을 내비쳤다. 

총 3번에 걸쳐 호를 바꿔 사용한 허백련은 40대 중반까지는 의재(毅齋), 그 후부터 60세 이전까지는 의재산인(毅齋散人), 60세부터는 의도인(毅道人)이라는 호를 사용하였다.

오늘 의뢰품은 의도인의 호를 사용했던 환갑 이후 그린 것으로 추정되며 작가 인생에 있어 노년기 작품에 해당한다. 진동만 회화 감정위원은 “ 허백련은 부지런한 작품 활동으로 그림 수가 많은 편이라며 ” 그의 그림 중 가장 높은 가치를 가지는 것은 의뢰품과 같은 ‘의도인‘ 호의 그림“이라는 평으로 그림 추정 감정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TV쇼 진품명품’ 제공

두 번째 의뢰품은 앙증맞은 크기의 '청화백자 타구'이다.

비교적 작은 크기와 독특한 형태로 쇼감정단의 시선을 사로잡은 도자기. 이것의 용도는 무엇일까?

담배를 많이 태웠던 조상들은 담배를 태운 후 생긴 침이나 가래를 이 도자기에 뱉었다. 주로 도자기나 놋쇠로 제작하여 사용하였던 이 도구의 명칭은 침 타(唾)자가 들어간 '타구'이다.

허리를 잘록하게 제작하기 위해 위와 아래를 따로 만들어 붙인 것으로 도자기의 문양 또한 코발트의 푸른색으로 예쁘게 그려져 있다. 김준영 도자기 감정위원은 “오늘 의뢰품은 수준급 문양의 보기 드문 예쁜 타구“라며 극찬을 이어갔다. 

사군자 중 하나로 고귀함을 상징하는 난초와 오랫동안 변치 않는 괴석 등의 문양이 새겨진 청화백자 타구는 29일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 ‘TV쇼 진품명품’ 제공

세 번째 의뢰품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고서 '신식 방백첩'이다.

의뢰품의 주인공 졸재 신식은 조선 전기 명신인 신숙주의 5대손으로 이 집안은 대대로 문인 집안이다.

임진왜란 당시 경상도 안무사로 활약한 공을 인정받아 이등공신에 오르기도 했던 조선 중기 문신 신식.

이 의뢰품은 신식이 강원도 관찰사로 떠날 때 그의 동료들이 적어준 전별시를 첩으로 엮은 것이다.

어우야담 저자 유몽인의 서문으로 시작하여 한문사대가 월사 이정구의 시와 월정 윤근수, 지봉 이수광 등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김영복 서예·고서 감정위원은 ”오늘 눈여겨봐야 할 것은 홍길동전 저자 허균의 시“라는 설명을 덧붙이며 ”허균의 글씨는 오늘 의뢰품 포함 2점밖에 보지 못했다“고 설레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대 유명인들의 시가 한데 모여있는 신식 방백첩에 수록된 시의 내용은 29일 방송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 ‘TV쇼 진품명품’ 제공

마지막 의뢰품은 우리에게 익숙한 모습의 가마 '남여'이다.

남여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오늘의 의뢰품 가마. 

잘 휘어지는 등나무와 결이 곱고 뒤틀리지 않는 참죽나무로 제작된 남여는 왕족과 부잣집에서만 쓸 수 있는 금칠과 다양한 문양으로 쇼감정단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의자와 나무 막대가 분리되는 형태로 모양이나 나무 재질, 마모 상태를 보아 150년~ 180년 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김경수 민속품 감정위원은 ”의뢰품의 제작 수준은 최상급“이라며 ”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수준의 의뢰품“이라는 설명으로 감정을 이어갔다.

참의 이상의 당상관과 원로대신이 타고 다녔던 가마 남여! 이 남여의 추정 감정가는 29일 ‘TV쇼 진품명품‘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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