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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장마 피해 속출…7명 사망·실종
태풍 메아리 직접 영향 피했지만 강한 바람과 많은 비 예상
2011년 06월 26일 (일) 14: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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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태풍과 장마에 따른 폭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까지 7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침수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특히 많은 비가 내리면서 급류에 휩쓸리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충북 체천 계곡에서는 술을 마신 20대 회사원이 급류에 떠내려갔고, 경북 상주에서는 80대 농부가 실종돼 현재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청주에서는 10대로 보이는 남학생이 하천에 휩쓸러간 뒤 아직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앞서 25일 강원도 영월의 한 계곡에서 급류에 실종된 3살 여자 아이도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아이를 수색하다 급류에 떠내려갔던 영월소방서 소속 이 모 소방교는 충북 단양의 남한강 상류에서 시신으로 발견돼 안타까움을 줬다.

충남에서는 1톤 트럭이 급류에 휩쓸렸다가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다.

침수피해도 잇따랐다.

경북에서는 농경지 670핵타르가 침수돼 농작물 피해가 속출했고, 울산에서는 농소동 제전교와 속이심교 등 잠수교 2곳이 물에 잠기면서 통행이 금지됐다.

한편, 북상하고 있는 태풍 '메아리'는 오전 11시께 군산 서북서쪽에서 시속 약 29lm로 북상중이며, 오후 4시께 옹진반도 부근을 지나 밤에는 신의주로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직접 상륙은 피했지만 그래도 태풍의 위험반원인 오른쪽에 위치하게 되면서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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