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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보오 기자
  • 방송
  • 입력 2013.11.20 11:17

'K팝 스타3' 시즌1 참가자 재등장, '환골탈태'에 심사위원 '경악 '

[스타데일리뉴스=임보오 기자]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3'(이하 'K팝 스타3')에 지난 '시즌1'에서 탈락했던 참가자가 강력한 우승후보로 '환골탈태'한 채 등장해 심사위원들을 경악시켰다.

또한, 본선 1, 2라운드에서는 세 명의 심사위원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해 시선을 끌고 있다. 놀라운 성장으로 돌아온 'K팝 스타' 재도전자와 음악적 재능을 물려받은 '엄친아 참가자' 등 발군의 실력을 선보이는 지원자들이 속속 나타난 것. 'K팝 스타'가 되고자 뜨겁게 갈망하고 있는 이들 가운데 차세대 'K팝 스타'는 누가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K팝 스타3'의 심사위원인 양현석, 유희열, 박진영(SBS 제공)

먼저 지난 'K팝 스타' 시즌 1에서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지만, 기본 실력이 부족한 탓에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던 한 참가자가 화려한 컴백을 알려 심사위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지난 1시즌 탈락 후 기본기를 다지며 다시 무대 위에 오를 날만을 기다려왔던 것이다.

피나는 노력의 시간을 증명이라도 하듯 '가능성'을 '우승후보'로 변모시킨 이 참가자에게 심사위원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은 "재도전자들이 눈부신 발전으로 돌아올 때 기분이 가장 좋다"라며 "탈락을 실패로 여기지 않고 도전의 기회로 삼은 이 참가자에게 너무나도 큰 감동을 받았다"라고 아낌없는 극찬을 보냈다.

특히 음악에 조예가 깊은 부모님을 둔 '엄친아 참가자'도 나타나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계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단원인 아버지와 유럽을 주 무대로 활동 중인 성악가 어머니를 둔 이 참가자는 부모님의 음악적 재능을 물려받았음을 입증이라도 하듯 훌륭한 무대를 펼쳐냈다.

깊은 감명을 받은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은 "어렸을 때부터 보고 들었기에 음악적 능력이 많이 발달한 것 같다", "다음 라운드가 더욱 기대되는 무대였다"라고 입을 모아 호평을 전했다.

한편, 'K팝 스타'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수많은 참가자들의 실력은 오는 11월 24일 4시 55분 S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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