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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20.03.24 08:32

'부럽지' 최송현♥이재한, 母마음 열며 연애 꽃길 예약

▲ '부럽지'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최송현-이재한 커플이 로맨틱 영화보다 더 달콤하고 진한 여운의 감동 모먼트로 안방의 연애세포를 흔들어 깨웠다. 최송현 어머니와의 정식 첫 만남에 잔뜩 긴장한 이재한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꽃다발과 정성스럽게 써 내려간 진심 어린 손편지로 최송현 모녀를 뭉클하게 만들며 ‘현실 로맨스’ 속 리얼한 감동을 선사했다.

23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약칭: 부럽지 / 기획 박정규 연출 허항 김진용)에서는 최송현-다이버 이재한, 이원일-김유진 PD, 지숙-이두희 커플의 연애일상이 펼쳐졌다.

앞서 예고된 최송현-이재한 커플과 최송현 어머니와의 만남은 이날 최고의 관전포인트였다. 이재한은 최송현 어머니와의 만남에 앞서 무한 신뢰를 드리고 싶다며 정장을 사 입고, 다음으로 꽃집에 들렀다.

이재한은 꽃의 종류와 꽃말까지 고려해 직접 어머니를 위한 꽃다발 밑그림을 그려와 놀라움을 안겼다. 백 마디 말보다 더 진한 감동을 주는 정성에 최송현은 울컥한 표정을 지었다. MC들 역시 기립박수를 쳤고 감탄의 ‘오 부럽지 샷’이 탄생했다.

최송현은 “그림 진짜 감동했어!라며 “이 사람을 만나니까, 이 나이가 됐는데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것을 경험하게 되는구나!”라고 연애의 경이로움을 드러냈다. 이재한은 “너도 나의 잠재력을 끌어내고 있지!”라고 화답했고 5MC들은 “완전 영화다!”, “멘트 공장이다!”라며 감동의 도가니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최송현 어머니와 만난 이재한은 긴장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지만 진심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세상에 하나뿐인 꽃다발과 진심이 담긴 손편지는 어머니의 마음을 두드렸다. 이재한과 대화하며 그의 진심을 들여다본 어머니는 미소를 지으며 콘서트티켓 4장을 건넸다.

아직 마음을 닫고 있던 최송현 아버지가 전하라고 한 티켓이라며 네 사람이 만나 콘서트를 함께 보자는 뜻임을 드러냈다. 이에 이재한은 눈물이 날 것 같다며 감격했고 최송현 역시 눈물을 보였다. 이재한의 진심이 결국 최송현 부모님의 마음에 가 닿은 모습은 뭉클한 감동을 안겼고, 두 사람의 꽃길을 더욱 응원하게 만들었다.

한편,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라는 위트 넘치는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봄 바람과 함께 시청자들의 연애, 결혼 세포를 자극하며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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