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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패션
  • 입력 2020.03.24 08:29

미스맥심 이유진 “이브와 선악과” 파격 표지, 맥심 4월호 테마는 ‘거짓말’

▲ 잡지사 MAXIM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월간지 맥심(MAXIM) 한국판 4월호 신간 표지가 공개됐다. 

인쇄매체의 불황 속에서도 최근 창간 200호를 돌파한 맥심은 오늘(24일) 신간 203호 ‘거짓말’ 편을 전국 서점에 출시했다. 

매월 한 가지 문제적인 주제를 놓고 유명 칼럼니스트들과 모델,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다양한 관점을 표현하는 MAXIM의 이번 달 주제는 ‘거짓말’이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정치, 사회, 경제 등 모든 것에 대한 불신이 쌓여가는 상황과 무관하지 않은 주제 선정이다.

우선 선명한 레드 컬러와 파격적인 연출의 표지가 시선을 끈다. 콘셉트와 의상이 전례없이 파격적인 만큼 과감한 수위를 소화한 표지모델의 정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화보 속 모델은 맥심 전속 모델인 미스맥심 이유진이다. 큰 키와 육감적인 몸매로 작년 미스맥심 콘테스트에서 5위에 오르며 갓 맥심 모델로 데뷔한 그녀는 그 전까진 모델 경험이 전혀 없던 대학생으로, 현재 한양대 사학과에 재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맥심은 매월 서로 다른 여러 버전의 표지로 출시되는데, 4월호의 또 다른 버전인 B형 표지에는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동화 속 캐릭터 피노키오 인형이 표지 모델의 손에 들려 있다.

미스맥심 이유진은 이번 촬영에 대해 “맥심만의 터치로 이브와 뱀, 선악과, 거짓말 등의 콘셉트를 표현하는 게 쉽진 않았지만 재밌게 잘 찍었다. 거짓말처럼 예쁘게 잘 보정해주시면 좋겠다”라고 유쾌하게 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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