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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20.03.23 13:49

배우 최재성,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전승빈·간미연과 한솥밥

▲ 최재성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최재성이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는 “깊이 있는 연기파 배우로 35년간 대중들에게 희로애락을 전하며 사랑을 받아온 배우 최재성과 전속계약을 체결 했다”라고 23일 밝혔다.

1985년 KBS 10기 공채탤런트 출신인 최재성은 영화 ‘공포의 외인구단’(1986), MBC ‘여명의 눈동자’(1992)로 큰 사랑을 받으며, 제25회 대종상영화제 신인상(1986), 제2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최우수연기상(1992)을 수상했다. 또한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는 최근 뮤지컬로 제작이 될 정도로 아직도 회자가 되고 있다.

SBS 잘키운 딸하나’(2013)에서 그룹회장 아버지역할부터 자식보다는 본인 야망을 더 중신한 아버지 역을 맡았지만 KBS ‘내일도 맑음’(2018)에서는 가죽공방을 운영하는 따뜻한 아버지 연기를 소화해내면서 국민 아버지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tvN ‘60일, 지정생존자’에서 합참의장 이관묵 역으로 또 다시 강렬한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선배님이 그동안 쌓아왔던 연기력과 필모그래피를 이어받아 제2의 전성시대를 누릴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최재성의 새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에는 전승빈, 허태희, 간미연, 임채무, 박지일, 고인범 외 다수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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