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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영, “고맙습니다” 김지석 향한 진심 어린 영상편지 ‘훈훈’
2020년 03월 23일 (월) 10: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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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설화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JTBC ‘더 로맨스’ 방송화면 캡처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유인영이 학창 시절 추억을 소환함과 동시에 김지석이 준비한 시나리오에 아이디어를 추가하며 흥미진진한 장면을 완성했다.

유인영은 지난 22일 오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우리, 사랑을 쓸까요? 더 로맨스’(이하 ‘더 로맨스’)에서 배우 김지석과 시나리오 집필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학교를 찾았다.

오랜만에 교복을 입은 두 사람은 교정을 거닐며 학창 시절의 추억에 빠져들었다. 교복 입은 유인영의 모습을 보고 인기가 많았을 것 같다는 김지석의 말에 유인영은 “학교 끝나고 버스를 탔는데 버스 안에 사람이 진짜 많았다. 버스를 내렸는데 자꾸 뒤에서 누가 따라오는 느낌이 들더라. 알고 보니 누가 내 가방에 인형을 매달아 놓은 거였다. 근데 그게 딱 한 번이었다”라며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이후 교실로 들어온 두 사람은 추억 소환 아이템을 통해 ‘그때 그 시절’의 감성을 불러일으켰다. 김지석이 건넨 공깃돌에 유인영은 “너무 가벼운데”라며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증명하듯 능수능란한 시범을 보이며 ‘공기 고수’의 면모를 입증해 김지석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김지석이 준비해 온 도시락을 보고 환호를 내지른 유인영은 계란말이, 멸치, 어묵볶음 등 학창 시절 인기 메뉴를 말하며 ‘도시락 먹방’을 시작했다. 유인영은 “학교에서는 별 반찬 아니더라도 맛있다”라며 맛있게 음식을 먹어 시청자들에게 추억의 맛을 대리만족시켜줬다.

이후 두 사람은 웹드라마 ‘타이밍’의 초고 시나리오에 아이디어를 덧붙이며 본격적으로 대본 집필 작업에 돌입했다. 도시락을 매개체로 보석과 효민의 첫 만남을 그린 김지석의 초고를 접한 유인영은 “촬영하기 전에 그동안의 사진을 다 뒤져서 오빠한테 보여줬다. 그랬더니 오빠가 ‘너 나한테 잘해야겠다. 나 항상 네 옆에서 웃고 있었어’라고 했다. 그 대사를 넣고 싶다”라며 아이디어를 내 김지석의 만족도를 100%로 이끌었다.

방송 말미에 유인영은 김지석을 향한 영상편지를 남기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런 거 처음 해본다”라며 부끄러워하던 유인영은 “오빠 오늘 기특하네. 이렇게 잘 써오고, 많이 써오고, 신경 많이 써주고. 내가 놓친 부분까지 잘 챙겨줘서 고맙고, 이제 시작한 거니까 우리 끝날 때까지 지금처럼 재미있게 열심히 예쁜 시나리오 만들어보자. 고맙습니다”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해 감동을 전했다.

한편 배우 유인영이 출연하는 JTBC ‘더 로맨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로맨스 웹드라마 작가로 데뷔해 로맨스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직접 시놉시스를 구성하고 대본을 집필하는 과정을 공개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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