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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음악
  • 입력 2020.03.21 11:11

에버글로우, ‘봉봉쇼콜라’ → ‘아디오스’ → ‘던던’까지 강렬했던 1년

▲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지난해 3월 21일 데뷔 앨범 ‘어라이벌 오브 에버글로우(ARRIVAL OF EVERGLOW)’로 가요계 첫 발을 내딛은 에버글로우(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가 오늘로 정확히 데뷔 1주년을 맞이했다.

에버글로우는 첫 등장부터 청순 또는 러블리로 대변되는 K-POP 걸그룹의 고정관념을 깨고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독보적 카리스마와 강인한 에너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데뷔 타이틀곡 ‘봉봉쇼콜라’는 중독성 강한 힙합 비트에 EDM 신스 사운드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팬들의 귓가를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오랜 시간 열심히 준비한 노력의 결실로, 드디어 데뷔의 꿈을 이루는 순간을 달콤한 초콜릿으로 표현한 노랫말 또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데뷔 앨범이 ‘괴물 신인’ 에버글로우의 강렬한 등장을 알린 신호탄이었다면 두 번째 싱글 ‘허쉬(HUSH)’는 에버글로우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슈퍼루키’로 거듭나게 한 기폭제 역할을 했다.

당시 에버글로우는 타이틀곡 ‘아디오스(Adios)’를 통해 독보적인 비주얼과 차원이 다른 압도적인 무대 퍼포먼스, 강렬하고 파격적인 콘셉트를 뽐내며 고유의 팀 콘셉트를 더욱 굳건히 다졌다. 또, 컴백과 동시에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을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K-POP 차트 26개국 1위, 애플뮤직 K-POP 차트 10개국 1위,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2위 등 해외 차트에서도 핫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에버글로우의 거침없는 직진 행보는 첫 번째 미니앨범 ‘레미니선스(reminiscence)’를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지금껏 공개된 적 없었던 그룹의 스토리와 서사, 세계관을 처음으로 표면에 드러냈고, 트레이드마크인 강렬한 퍼포먼스는 물론, 음악적 성장을 통한 에버글로우의 무한한 가능성까지 모두 담아냈다.

앨범 발매 직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랭킹’ 및 ‘월드와이드 트렌드(Worldwide trends)’ 랭킹 등 글로벌 화제성 순위를 장악한 데 이어 타이틀곡 ‘던던(DUN DUN)’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9000만뷰 돌파에 성공, 전 세계 유튜브 K-POP 일간 및 주간 조회수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기에 총 41개국 애플뮤직 차트와 총 17개국 아이튠즈 TOP 앨범 차트, 한터차트 실시간 글로벌 랭킹에서도 1위에 오르는 등 에버글로우의 글로벌 파워는 매우 강력했다. 또, 멤버 시현은 SBS MTV 음악프로그램 ‘더쇼’ 고정 MC로 발탁돼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뽐내고 있다.

데뷔 후 1년간의 활동을 통해 ‘글로벌 K-POP 대세’로 빠르게 성장한 에버글로우는 다음 앨범 준비에 임하고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 및 채널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에버글로우는 21일 오후 7시 브이라이브를 진행하며 팬들과 함께 데뷔 1주년을 자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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