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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3.20 16:21

'학교2020', 안서현→김새론 여주인공 교체 논란

▲ 안서현, 김새론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안서현이 약 1년여간 기다려온 드라마 '학교2020'의 여주인공이 교체됐다.

19일 김새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배우 김새론이 최근 '학교2020' 측으로부터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학교2020'은 앞서 배우 안서현이 일찌감치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게다가 안서현은 자신의 SNS에 남자 중인공인 김요한, 담당 PD 등과 만난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안서현의 SNS에서 삭제됐다.

이어 안서현은 19일 자신의 SNS에 눈물이 글썽한 '옥자' 스틸컷과 함께 "이 또한 지나가겠지"라는 글을 게재해 시선을 모았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학교2020' 하차와 관련해 쓴 글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또한 안서현의 부친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와 관련해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안서현 부친은 새로운 PD가 온 뒤 제작사로부터 하차 통보를 받았다며 "저와 서현이는 싸워서 이기는 걸 원하지 않는다. 사과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KBS2 '학교2020'은 사회에 입문한 18세 전문계 고등학생들의 적나라한 생태계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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