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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3.11.19 18:13

'꽃보다 누나' 2차 티저 영상 공개, 나영석 PD 혼쭐 '무슨 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tvN '꽃보다 누나'(이하 '꽃누나')의 첫 방송 일자가 확정된 가운데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19일 오후 '꽃누나' 공식 페이스북에는 "꽃보다 누나 2차 티저 예고, 내 누나라니까. 응답하라1994'가 끝난 직후 방송될 '꽃보다 누나'에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주의 BGM 중 특정가사는 제작진의 장유유서 정신과 다를 수 있습니다. 너라고 부르다니요"라는 글과 2차 티저 영상이 올라왔다.

▲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한 tvN '꽃보다 누나'(출처:'꽃보다누나' 2차 티저 영상캡처)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나영석 PD가 이미연에게 '누나'는 호칭을 썼고, 그 모습에 이승기는 "갑자기 누나가 되느냐"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때 김자옥은 자신을 어떻게 부를 거냐고 넌지시 물었고, 나영석 PD는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쓰겠다고 했다. 이에 김자옥은 "차라리 아줌마라고 해"라며 불같이 화냈고, 이를 지켜보던 윤여정은 "누님이라는 호칭은 징그럽다"며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날 tvN 측은 '꽃누나' 첫방송 일자를 공개했다. tvN에 따르면 '꽃누나'는 금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되는 '응답하라 1994'에 이어서 방송한다.

'꽃누나'는 나영석 PD의 배낭여행 프로젝트 2탄으로 기획됐다. 이어 윤여정, 김자옥, 이미연, 김희애 등 다소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캐스팅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또 ‘짐꾼’으로 이승기가 최종 확정돼 나영석 PD와 이승기의 재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꽃누나'는 오는 29일 밤 10시 tvN에서 크로아티아 배낭여행을 주제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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