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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3.19 17:26

정준, 악플러 고소 예고→용서 "난 대인배... 같은 프레임 원치 않아"

▲ 정준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정준이 악플러를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이내 이들을 용서하겠다고 말했다.

정준은 19일 자신의 SNS에 "음, 전 대인배라 결이 같고 싶지 않아서 악플러 분들 용서해드리겠다. 고소 안 하기로 했다"며 "같은 프레임으로 들어가고 싶지 않다. 너도 고소했으니 나도 해줄게? 당이? 누구냐 넌? 음, 근데 머리 잘못 쓴 거 같다"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18일 정준이 SNS를 통해 악플러의 글을 캡처해 공개한 뒤 이들을 고소하겠다는 뜻을 전한 뒤, 미래통합당이 정준을 포함한 21명의 악플러들을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발한다는 내용이 19일 한국경제를 통해 보도됐다.

이에 정준은 "응원해주셨던 분들 이해 부탁한다. 그리고 죄송하다. 지금 제가 같이 고소하면 제가 지는 것"이라며 "근데 일베 고소했는데 왜 통합당이 움직이지?"라고 말했다.

한편 정준은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 출연해 김유지와 커플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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