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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3.19 14:26

‘배캠’ 임진모, “배철수 귄있어... 24년 함께해도 지루하지 않아”

▲ MBC 봉춘라디오 유튜브 채널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철수의 음악캠프’ 임진모 음악평론가가 배철수를 ‘귄 있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19일 오후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기자간담회가 코로나19의 여파로 MBC 봉춘라디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철수, 임진모, 김경옥 작가, 김빛나 PD, 조성현 PD가 참석했다.

이날 임진모는 매주 목요일 ‘스쿨오브락’ 코너의 고정 게스트로 24년째 함께하고 있는 것과 관련 “불가피하게 라디오를 못 할 때는 그 주가 우울할 정도였다”며 “배철수 씨는 참 매력적이다. 어떨 때는 배철수 씨의 말하는 거, 행동하는 것도 은연중에 따라하기도 했다. 그 영향 속에서 살았던 거 같다. 뭐라고 말할 수 없지만 매력적이다. 호남사람들의 표현으로 말하자면 배철수 씨는 귄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24년째 하고 있는데 지루하지 않다. 제가 무서워하는 게 지루함인데 배철수 선배는 귄이 있어 지루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1990년 3월 19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라디오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팝 음악 전문 DJ 배철수가 30년간 마이크 앞을 지켜왔다.

한편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매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MBC FM4U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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