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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0.03.19 13:54

YG 신인 트레저, '3분 트레저' 열정 가득 음악작업 현장 공개

▲ 트레저 YG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YG 신인 트레저(TREASURE)의 열정 가득한 음악 작업 현장이 공개됐다. 트레저 멤버들이 차곡차곡 쌓고 있는 자작곡 일부도 아낌없이 방출돼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9일 낮 12시 공식 블로그(www.yg-life.com)와 트레저 SNS 채널에 '3분 트레저-음악작업 편'을 게재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작곡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고 있는 멤버 아사히와 '음색깡패' 마시호의 가이드 녹음 현장이 담겼다. 두 사람은 자작곡 '환상'(가제)을 완성하기 위해 작업실에 모였다.

이 노래는 환상 속에서만 볼 수 있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았다.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로 아사히 단독 작곡에 하루토가 공동 작사했다.

녹음을 진행하기 전 아사히는 마시호에게 말 없이 다가가 직접 마이크를 조절해주고 소리를 체크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모든 준비를 마친 이들은 장난기 쏙 빠진 진중한 태도로 가이드 녹음에 임했다.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추며 작업을 해왔던 두 사람은 말없이 표정과 몸짓만 보고도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찰떡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또한 서로가 만족할 때까지 작업에 몰두하는 모습을 통해 그들의 음악적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환상' 외에도 아사히가 작곡한 노래가 여럿 공개돼 팬들의 귀를 쫑긋하게 했다. 중저음 장인 하루토와 부드러운 목소리를 가진 마시호가 함께 부른 '몰랐어'(가제), 요시가 작사하고 부른 청량한 멜로디의 '하늘(SKYPIEA·가제)' 등이다.

리얼리티 속 비글미를 잠시 내려놓고 진중한 태도로 음악 작업에 몰입하는 트레저의 아티스트 면모는 물론 각 멤버들의 장르불문 음악적 재능과 무한 가능성을 엿보게 한 대목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월, 트레저의 데뷔 프로젝트를 공식화하며 "멤버들이 자발적으로 작업한 많은 음악 결과물이 자체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들이 작사·작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트레저 멤버들은 취미활동 시간마저 음악 작업에 할애하는 무한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3분 남짓의 짧은 영상이지만 트레저의 한층 발전된 음악적 역량을 확인하기 충분했다. 정식 데뷔 후 보여줄 이들의 음악적 색채와 프로듀서로서 활약상에 팬들의 기대가 더욱 커졌다.

한편 트레저는 '3분 트레저'를 비롯해 '트레저 맵', 스케줄 현장 뒷이야기를 담은 'TMI', 팬들이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팩트체크' 등 자체 제작 콘텐츠로 각 멤버들의 매력을 꾸준히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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