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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20.03.19 09:36

[S톡] 남지현, 장르물서도 평강공주케미 통할까

▲ 남지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똑소리나는 아역 연기자에서 어느덧 숙녀로 성장해 시청자들의 믿보배로 사랑 받고 있는 남지현이 첫 장르물에 도전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09년 ‘선덕여왕’에서 어린 ‘덕만공주’ 역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남지현은 2014년 ‘가족끼리 왜 이래’로 성인 여기자 신고식을 치르며 정변의 아이콘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무작정 상경한 시골 처자로 분해 여필종부 부창부수를 외치는 ‘강서울’ 역을 비롯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백일의 낭군님’ ‘홈심’ 역까지 남자 주인공을 성장시키는 캐릭터로 대중에게 신뢰를 쌓았다.

남지현은 평강공주 케미로 박형식 도경수 등 남자 파트너들이 연기자로서 꽃을 피우는 데 큰 역할을 해 남지현은 ‘스타메이커’ ‘킹메이커’로 불리고 있다. 티격태격하기도 하지만 끝내 아름다운 사랑을 이루며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드는 등 멜로연기에도 높은 합격점을 받고 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보여준 남지현이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며 선택한 작품은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하 ‘365’).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게임을 그린 드라마. 남지현은 인기 웹툰 작가 ‘신가현’ 역을 맡아 인생 리셋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안방극장에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지현은 티저를 통해 신선한 변신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흐트러짐 없는 머리와 옷차림으로 완벽주의자이자 워커홀릭인 캐릭터의 비주얼을 오나성했다. 여기에 슬픔을 숨기는 듯한 표정과 강렬한 시선은 마치 빛으로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

사랑스러운 미소보다는 차가워진 눈빛과 서늘한 카리스마로 캐릭터 특유의 무게감까지 더하고 있는 남지현은 이준혁을 파트너로 만나 보여줄 케미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준혁은 7년차 강력반 형사 ‘지형주’로 분해 각자의 선택으로 이전과는 다른 인생을 꿈꾸며 과거 1년 전으로 인생을 되돌리는 리셋을 결심한다. ‘리셋’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며 미스터리한 사건에 휩싸이며 심상치 않은 인연을 이어가게 될 남지현과 이주혁은 시시각각 변하는 관계 속에서 빛나는 케미로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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