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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3.11.19 16:04

'기황후' 김서형-백진희, 드라마에선 '대립 각' 현실에선 훈훈한 '자매포스'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에서 고고한 매력을 지닌 정치적 고수 황태후 역을 맡은 김서형이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타나실리' 역의 백진희와의 다정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오전 판타지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앞으로 황태후와 티격태격할 타나실리 진희와 ~^^"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 '기황후' 촬영장에서 자매포스 인증샷을 공개한 김서형과 백지희(출처 판타지오 공식 페이스북)

공개된 이번 사진 속에는 촬영 쉬는 시간 다정한 포즈와 미소로 꿀 미모를 자랑하고 있는 김서형과 백진희의 모습이 담겼다. 드라마 속 의상을 그대로 입은 채 백진희의 어깨에 다정하게 손을 얹은 김서형과 수줍게 '브이'를 그리고 있는 백진희는 훈훈한 자매 포스를 풍기며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사진 속 다정다감한 모습과 반대로 극 중 두 사람은 첨예한 대립 각을 세우며 황실 내명부의 주인 자리에 대한 묘한 기싸움을 한다. 앞으로 원나라 황실의 대모 격인 황태후 역을 맡은 김서형과 원나라 최대 권신 연철(전국환)의 딸인 타나실리(백진희)는 고요한 신경전을 펼치며 여성들의 권력 싸움을 여과 없이 보여 줄 예정이다.
 
한편, 황태후 김서형과 타나실리 백진희가 서로 다른 매력의 카리스마로 여성들의 권력 싸움을 보여주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예고한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는 오늘 밤 10시 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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