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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03.18 14:23

마스크 착용의 일상화, 피부 손상 관리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이 다양한 피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피부와 마스크의 마찰과 습기로 인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어, 뾰루지나 가려움증 등 각종 피부트러블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더불어 환절기와 겹쳐 더욱 민감하고 건조해진 피부는 많은 이들의 고민거리가 됐다. 

이와 같이 세균 번식이 일어난 피부 환경을 개선하는 데에는 화장빨레이저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화장빨레이저는 각기 다른 세 가지 파장의 XPL 레이저를 이용해 피부의 겉과 속을 동시에 케어해주는 시술로 전반적인 피부 컨디션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피부 속에 자리한 박테리아를 멸균해 주는 안티박테리아 작용과 피지선 분비 억제를 통해 트러블 개선과 예방을 기대할 수 있다. 

▲ 리노보클리닉 김승준 대표원장

더불어 화장빨레이저는 특수 앰플과 마스크팩을 이용해 피부 깊숙한 곳까지 수분과 영양분을 침투시켜, 각종 외부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호를 돕는다. 수분 및 영양분 공급으로 인해 피부 장벽을 외부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게 도움을 준다. 

리노보클리닉 강남점 김승준 대표원장은 “장기간 착용하는 마스크는 피부를 예민하게 하고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세안을 하고, 피부 진정과 보습에 도움이 되는 기초 제품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화장을 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여성의 경우 특히 노폐물과 화장품이 뒤섞여 모공을 막아 트러블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며 “마스크를 자주 벗어 환기해 주고, 트러블 증상이 나타나면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야 증상의 악화나 흉터 등을 남기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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